p95 생각보다 묵직한 디피

2010. 11. 8. 19:35 from life

 




디피가 왔다.

야마하 p95

피아노 제대로 칠줄도 모르면서.. 의욕만 앞서가지고 지른건 아닐까..?

뭐 두고두고 연습하면되지.....? 응?


처음엔 개봉기 하나하나 다 찍으려했지만 굉장히 귀찮네요.

가벼운줄알고 가방도 주문했건만.. 굉장히 묵직해서.. 두손으로 들어야 한답니다.

가방에 넣는다고해도 어깨 빠질정도...? 는 오바지만 그만큼 무겁다.





개봉하니 설명서.. 정품 보증서 이런게 섞여있다..




쌍열 거치대도 같이 구입했는데... 중심을 잘 맞춰서 받치지 않으면 흔들리는것 같다.

이거 딱맞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쉽다.





방 중앙에 계속 두기 그래서 벽에 붙여놨는데..

이렇게 놓고보니 생각외로 괜찮아서 잠깐 칠때는 이대로 치게 되는것 같다.

깔아놓고 연습하려면 스텐트 펴고 하겠지만..

음... 청소도 좀 해야겠다..ㅠㅠ




Posted by 朧月 :

[사설] 이건희 회장의 젊은 인재論, 나라 전체의 話頭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최근 "21세기는 세상이 빨리 바뀌니까 판단도 빨리 해야 하고, 그래서 젊은 사람에게 맞다"고 했다. "모든 리더는 리더십과 창의력이 있어야 하고, 21세기 새로운 문화에 적응을 잘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회장은 얼마 전에도 "어느 시대이든 조직은 젊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발언을 좁게 보면 삼성그룹이 연말 사장단 인사와 임원 인사, 조직개편에서 젊고 창의력 있는 인재들을 발탁, 세대교체형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삼성그룹의 후계 체제와 연결시키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이 회장의 '젊은 조직', '젊은 인재'론(論)을 크게 보면 경제계는 물론 국가 운영 전반에 적용되는 시급한 화두(話頭)로 생각해볼 수 있다. 젊은 층의 부상을 기대하는 대망론은 어느 조직에서나 밑바닥에서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정치권이나 재계·금융계에서 원로(元老)그룹이 의사결정 구조의 최상층부를 장기간 장악, 시대 흐름을 모른 채 오판(誤判)하는 일이 잦아졌다. 오랜 세월에 걸쳐 신한은행을 국내 금융계 대표회사로 키워왔던 인물들도 내부 충돌을 일으키며 조직에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더니, 결국에는 불명예 퇴진하는 사태를 맞았다.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운 시대다. 중국·인도·브라질을 중심으로 지구촌 사회의 주도권이 급변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퇴장과 함께 새 세대가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영국에서도 40대 캐머런 총리가 국가의 위기를 돌파할 지도자로 등장했다.

모든 것이 급격하게 바뀌는 상황에선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능력을 갖춘 새로운 리더십이 핵심 역할을 한다. 물리적 나이를 따질 일이 아니라곤 하지만 국가 운영을 위해서나 조직 혁신을 위해서나 생각이 젊고 유연한 인재를 키우고 발탁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젊은 인재들의 도전과 모험이 경제를 활기차게 하고, 국가 분위기를 싱싱하게 만들어가는 법이다.



주장 : 이 회장의 '젊은 조직', '젊은 인재'론(論)을 크게 보면 경제계는 물론 국가 운영 전반에 적용되는 시급한 화두(話頭)로 생각해볼 수 있다.


논거 1 : 우리 사회는 정치권이나 재계·금융계에서 원로(元老)그룹이 의사결정 구조의 최상층부를 장기간 장악, 시대 흐름을 모른 채 오판(誤判)하는 일이 잦아졌다.


논거 2 :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운 시대다.


논거 3 : 모든 것이 급격하게 바뀌는 상황에선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능력을 갖춘 새로운 리더십이 핵심 역할을 한다.

Posted by 朧月 :



전라 남도 함평군 함평으로가면 돌머리 해수욕장이 있답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100% 인공 해수욕장이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낮이라 물은 저멀리까지 나가있어서 갯벌만 넓게 펼처져 있네요.


원래는 갯벌이지만 해수욕장을 만들고자 모래를 가져나 놓고 둑을 만들어서 바닷물을 받아놨다고 하는군요.




저 멀리에 오두막이 보이는군요.. 제일 전망 좋은 자리는 이미 차지 하고 없네요


끝에는 돌 무더기가 있네요



4각모양 오두막과 8각 모양의 오두막이 있네요 이건 8각형


좋은건.. 전기도 들어오고 코드도 있다는거...ㅎㅎ


저 끝에 전망대를 만들어 왔습니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갯벌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바다느낌이 덜나는게 아쉽다면 조금 아쉽다는.. 파도도 안보이고






 
 




Posted by 朧月 :



필통 더렵혀졌어 ㅠㅠ


예전 기억을 더듬어 보면 아무리 깔끔하게 필기 도구를 보관해도..

필통 내부는 언제나 거무스름한 흑연가루에 범벅이 돼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깨끗하게 해보고 싶어서 지우개로 지워보거나.. 세제로 닦아보거나.. 해본 경험은 없으신가요?

원인은 연필에서 나오는 흑연가루입니다. 이걸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 하다가.. 샤프로 넘어가시거나 잊어먹고 .. 

연필은 추억속의 필기도구가 되버렸지만... 저처럼 연필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아직도 남아있는 고민거리입니다. 

많은 연필 뚜껑이 있었습니다. 저도 많이 찾아 다녔지요. 파버카스텔? 에서나오는건 너무 고급이고... 예전 무인양품에서나오는건..

한국에 없는경우가 많았고요. 초등학생용으로 나오긴 했지만... 보통 케릭터 상품이라 너무 요란한 것이 문제였지요..

그걸 나이 먹어서 쓰기에는 꽤나 많은 용기가 필요하지요 ㅠㅠ

얼마전 알파문구에서 이것을 발견했습니다 !!!



연필 뚜껑.. 이 심플한 디자인에.. 놀라고 착한 가격 200원.. 에 다시한번 놀라는..

겸사겸사 바로 3개 사왔습니다.

 
 

아쉬운점은 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이쁘긴 하지만 지우개가 달린 연필을 뒤로 꽂으면 기스가 나더군요.. 

나중엔 그곳에 흑연이 뭍는 경우가 생겨서 조금 아쉬운 마음입니다.
 





연필을 넣고 찍은 착용샷!!! 한번 생각보다 괜찮네요.ㅎㅎ

오랜만에 연필 뚜껑(연필캡)과 함께 사각 사각... 추억의 연필로 돌아가 보시는건 어떠신지요?? 



Posted by 朧月 :



1박 2일 센티멘털 로망스 편을 보고 노래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함 구해봤어요.



Posted by 朧月 :

rainbow

2010. 9. 30. 18:38 from My story/Poem

무지개..

햇빛과 물방울이 만드는 잠깐의 행운
순간의 미소

희미해 지는 그 모습에 털어내지 못한 아쉬움 있어도...

삶이란 하늘엔 늘 햇살이 비추고 있으니

이마에 맺힌 땀방울과
가슴에 고인 눈물 가운데에

언제나.. 맞이할수 있는 친구

숨어서 바라보는 그 모습을 놓치지 않는다면..
언제나 당신을 향해 미소짓고 있습니다.

Posted by 朧月 :

letters to juliet

2010. 9. 29. 22:32 from movie


이런 영화는 생각하고 분석하는 것 보다...

그냥.. 감정을 이입하고.. 느끼는게 좋은 것 같다.


 


" '무엇'이나 '만약에’ 라는 말처럼"
"무서운 말은 세상에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 말을 나란히 놓고 보면"
"당신의 여생은 행복해질지도 몰라요"

"어쩌면... 어쩌면!"

"그 후로 어떻게 사시는지는 모르지만"

"그게 진실한 사랑이라 느끼셨던 거라면..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그 마음이 진심이셨다면 지금도 진심이시겠죠"

"용기를 내서 마음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세요"

 




줄리엣에게 편지를 보낸 할머니의 옛 사랑을 찾는 도중에 자신의 진실한 사랑을 발견한다는 이야기.. 

 진부한 내용일 수 도 있겠지만... 

쉽게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 
Posted by 朧月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킨삼이가 왔다!!!

바로 찍은 따끈따끈한 개봉기~
요렇게 왔음

한꺼풀 벗기면...

두둥!!

지인이 보낸거라.. 안에 가족 사진도 넣었다고 써있네요 



하나 더 뜯고 나니.. 박스가.. 흐음.. 근대 이 뭔가 붙였다 땐 자국은.. ??
뭐지? 조금 찝찝하지만.. 붙이다가 그랬을 수 도 있으니까..


요걸 보니 안심했다는.. 왼쪽을 잡고 당기면 되는 것 같다.
아직뜯은건 아니네..


뜯고나면 요렇게 된다는..


다 뜯고나니 킨들이 이렇게 들어있네요.
친절하게 어떻게 연결하라고 써있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이거 3개!!
킨들3 , 설명서, USB케이블 겸용 충전기..


처음에는 위에 종이가 덮여져 있는 줄 알고 치우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써 있었다는!!  정말 가독성하나는 일품인것 같다.


충전기인데.. 돼지코가 필요할듯.. 아.. 혹시 220에 꽂으면 터지는건아니겠지???? 조끔 불안하네..



구체적인 사용기는 좀 더 써 봐야 알겠지만... 뜯고나서 바로 느낀 점은... 가독성이 정말 좋다는거!!

다른 전자책 리더기를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보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어서 좋은 것 같다.
Posted by 朧月 :


목수라는 거 그냥 막일 같아 보이지만.. 아버지 하시는걸 보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기회가 되면 집에 뚝딱뚝딱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 가구들을 소개하면 좋겠지만 다음에 서울 올라가면 포스팅하도록 남겨둬야 겠다.

이번에 추석에 고향집에 내려갔는데 평상을 고치는걸 봤다.

이것도 예전에 아버지께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대나무를 엮어서 나무랑 같이 짜서 만들었다고 한다.

내가 어릴 때에도 있었으니까.. 한 20년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지난번에 왔을 땐 다리도 망가져서 중심도 안맞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오래 됐으면 버리거나 새로 만들거나 할 때도 됐다고 생각했는데.. 다리를 수리한다고 하신다.





평상 다리를 수리한다고 가져온 나무들.. ㅎㅎ 오른쪽 아래 보이는 나무가 낡아서 닳아버린 평상 다리다.

아래에 나무를 대고 못질해서 만드실 줄 알았는데.. 이런 모양으로 톱질을 하셔서 아귀를 맞춰 끼우신다.

못질해서 만드는 것보다 손은 많이 가지만 만들고 나면 나무끼리 쫙 붙어서 같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며.. 수명은 더 길다고 한다.

옆쪽에 망치질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망치소리는 안들렸으니까.. 안하신것 같은데.. 들면 빠지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도 있다.





한 두시간 자르고 착 착 끼워서 맞춰 완성해 버리셨다.

건설일을 하시면서 오랜 세월 보내오셨지만 이렇게 전통 방식으로 나무를 짜서 만드는 걸 좋아하신다. ㅎㅎ

다 고쳐진 평상 ㅎㅎㅎ 이제 몇년을 더 살아갈 까?  먼 훗날 내 자식이 태어난다면 이곳에서 뛰놀 날 도 오지 않을까?


Posted by 朧月 :

라면포트를 업어왔다.


집에서 가져온 누룽지와 참지를 가지고 만들어봤는데...

어떤가요?

완성된 요리입니다.. 요리라고 하긴그렇고..;;; 간단히 먹기는 좋네요



마늘 짱아찌와 함께... 오른쪽은 깻잎..ㅠㅠ




라면포트에 누룽지를 넣고.. 살짝 잠길정도로 넣어서 보글보글끓인다.

지금 가지고 있는 라면포트는 신일 꺼인데 온도조절이 3단계이다. 녹차용, 커피용, 라면용.. 각각 한 60도 90도 100도 정도온도를 유지한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서.. ;;  온도는 라면용에 맞추고 계속 끓여주는데 물이 적당히 줄어들면 먹으면 된다.

먹을때 너무 누룽지가 딱딱하다고 생각되면.. 좀 불려서 끓이던가.. 물을 좀 더 붓고 오래 끓여주면된다.

사기 그릇에 옮겨담고 좀 시간이 지나면 적당히 식어서 먹기 참 좋은 것 같다. ㅎㅎㅎ

 


누룽지로 밥처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생각해본 방법 중 하나이다.

다음에 시간되면 라면포트로 국끓이는 것도 한번 해볼 생각인데... 어떤게 좋을지는 모르겠네.. ㅎㅎ
Posted by 朧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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