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순 간단 요리법!!

2010. 6. 8. 00:04 from Knowhow


어머니 고향 거제도에서 죽순을 보내 주셨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 같은 모양이 죽순입니다.

죽순을 삶고 계시는 어머니께... 직접들은 죽순을 간단히 요리해 먹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이 캐온 죽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크네요.
많이 보내 주셨는데 다 나눠주시고.. 이미 삶아서 보관할건 보관하고 다른 분 드리려고 빼놓은 것만 남았네요.



아래 보이는 사진과 같이 4등분으로 잘려주세요.
죽순이 대나무 순이라 그런지 결이 있는걸 확인할 수 있네요. ㅎㅎ
하얀 속살이 이쁘군요.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줬으면 이제 삶아줘야 합니다. 삶을 때는

쌀겨(없으면 쌀뜬물 그것도 없을경우 밀가루), 빨간 고추, 소금 약간

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해서 30  ~ 40 분 정도 삶아 주세요.

고구마나 감자처럼 젓가락이나 꼬챙이로 찔러서 들어가면 다 익은 겁니다. 덜 삶아지면 조금 질길 수도 있어요. 


다 삶아진 죽순을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 줬습니다.
다시 한번 씻어주면 이제 준비 완료입니다.
이대로 봉투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먹어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죽순 보관법 -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얼려야 냉동시켰다가 다시 먹어도 맛이 유지된답니다.


물론 이대로 바로 접시에 담아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된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죽순의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랑 목넘김이 좋습니다.
봄이니까 봄 나물이랑 같이 놓고 먹어도 좋겠네요.



다음에 부모님이 산에서 나물 한번 캐 오시면 한번 다시 나물 관련 포스트 한번 더 올려드리겠습니다.

Posted by 朧月 :

주옥선.... ㅋㅋㅋ 돋네

2010. 6. 7. 21:24 from life


주옥선이 뭔가 했는데...

증거사진1


옥션 돋네...ㅋㅋㅋ


증거사진 2

Posted by 朧月 :

우와 우와 우와!!! good!!

집에 와보니 선인장에 꽃이 피려고 하네요.

바로 찰칵 하고 찍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파란 잎은 금전수인가..  그거니까 헷갈리지 마세용...

이거 이름이 어떻게 되는 선인장인지 모르겠는데..

신기한건 이거 이번 2월달에 어머니께서 따와서 꽃아만 놨는데..


벌써 이렇게 자라서 꽃이 피었네요.. 4개월만에!!!!!


꽃 봉우리가 보라색으로 이쁘네요.. 별로 꽃에 관심이 많은건 아니지만..

꽃이 핀다는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서 물 줄 때면 저도 한 3번정도 물을 떠오니까... 같이 기른거 겠지요?



빨리 꽃이 피기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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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몇일 뒤 (사실 하루뒤..)

집에와서 얼른 꽃이 피었나 보니까.. 우와~~ 꽃이 피었네요!!! 너무 좋아서 바로 찰칵 했습니다.

디카 충전기가 고장나서 폰카로  찍는 이 마음.. ㅠㅠ 화질이 참 구리군요.

그래도 이쁘네요..



그런데 이거 참 신기하구요.

저녁이 되니까. 꽃잎이 오므라 드네요.. 햇빛이 많으면 피었다가 줄어들면 오므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꽃이 피니까 기분도 화사하네요..




# 선인장 말고도 지금 봉우리가 맺은 식물이 많이 있어요. 지난번에 선물로 들어온 동양난이랑 미니 장미, 그리고 카네이션이 꽃봉우리가 올라왔네요. 다음에 피면 다시 올려 드리겠습니다.
# 선인장을 기르실 때는 물을 많이 주면 썩어요. 그래서 2주일이나 한달에 한번이나 흡뻑 줬습니다.
저희집은 배란다가 채광이 좋아서 거기에 놓고 기른답니다.

Posted by 朧月 :


얼마전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마포 롯데리아에서 팥빙수를 사먹었어요..

아직 팥빙수를 먹긴 좀 이르다 싶었는데.. 친구들이 같이 먹자고 하니.. 주무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이놈의 딸기는 얼마나 단단한지... 기본으로 주는 종이 수저로 잘릴 생각을 안하는 군요.

결국 딸기만 남았군요..



 




그래서 어쩌냐구요?

머... 흠.. 그렇다구요.ㅎㅎ
 
Posted by 朧月 :






흠흠.... 기둥 뒤에 공간있음.. 그쪽으로 나왔어요.ㅋㅋㅋ

주차하다 생각나서 올려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朧月 :





급한나머지..
Posted by 朧月 :

 

지인이 이번에 구의원 선거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알아보니 선거 운동 기간에는 지지자에 대한 홍보를 개인블로그에 올리는건 괜찮다고 하는군요. 뭐.. 개인적인 선거 봉사 수기니까 성향이 안맞으시는 분들은 그냥 넘겨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이놈이 뭘 느꼈나? 궁금하신 분들은 보셔도 좋구요 ㅎㅎㅎ ^^

이번에 선거  일일 봉사를 하면서 참 선거라는게 쉽지 않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봉사자는 옷이랑 모자 이런걸 쓰면 안된다는 군요. 처음 해서인지..조금 창피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는데 하다보니 뭔가 재미가 있더군요.

한 사람 한 사람 고개숙이면서 인사 하고, 굵은 땀을 흘리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서로에게 격려하며 힘을 주어서 일일 봉사인 저도 어색함을 쉽게 떨처낼 수 있었습니다. 계속 길거리에 서서 활동하는 선거활동원(맞나?) 들에게 힘을 불어넣으면서 자신 스스로도 지치지 말고 열심히 해야하는 입장인 후보님도 멋지더군요. 가족들의 힘이 중요할 것 같아요. 여러분 주위에도 선거 나가는 가족이 있다면 여러분께서 힘을 주세요~~^^

저는 짧게 도와드리고 나오는 바람에 저녁 늦게까지 함께하지는 않았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간단해보였던 계속 웃는것 하나도 쉽지 않더군요. 지나가는 사람의 시선 하나도 소홀이 할 수 없는 입장에 선다는건 큰 부담이었습니다.

선거 공인 활동 기간이 2주일 이었던가요? 2주일간 모두앞에 모든걸 공개하는 삶을 산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지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활동하면서 찍은 영상과 사진을 모아서 만들어 봤습니다. 화질이 구리지만 한번 봐주세요. 동영상 첨 만들어 봤어요. ㅠㅠ



Posted by 朧月 :



요즘 장이 않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에 좋은 요구르트를 자주 먹게 되네요.. 그러다 보니 예전에 집에 사다 놓은 요구르트 만드는 기계가 생각나서 다시 꺼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기계가 요구르트 만드는 기계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불가리스와 같은 떠 먹는 요구르트와 우유만 있으면 충분하답니다.




<제작 방법>

사실 제작 방법이랄것도 없습니다만 비율을 알려드리자면.

마시는요구르트(불가리스)   :    우유   =     1 병    :     5팩

넣고 버튼을 눌러주세요. ㅠㅠ




위에 사진에 보이는 용기가 기본 용기인데...

파리바게트에서 나오는 푸딩병에도 담아 봤어요.. 호... 모양이 생각보다 이쁘네요.^^*


그냥 먹어도 좋지만
플레인으로 먹기에 좀 아쉽다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잼을 섞어서 먹으면..

요플래랑 똑 같아집니다. ㅎㅎㅎㅎㅎ

                          


잼을 넣고 섞은 후 사진입니다.
사실 파리바게트 병은 이쁘지만 깊어서 떠먹기는 조금 불편합니다.
그렇지만 손님한테 대접할 때나.. 뭔가 기분을 내고 싶으신 분들은 이렇게 넣어서 드시면 좋겠네요.



                         


생각보다 보기가 좋네요. 통이 이쁘니까..그런가? 한번 병을 모아서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여기서 팁 하나더!!!


추가로 여기에 우유를 좀 더 넣어주면 불가리스랑 농도가 비슷해 지네요... 
먹어보면....?     우와~~ 맛도 거의 비슷합니다.

만들어진 요플래     :     우유    =     1      :       1

위와 같은 비율로 섰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로 실제 불가리스를 재현할 수 있을 지 여러가지 실험중에 있습니다.
과일주스, 잼, 메실 엑기스, 복분자 엑기스 이거를 넣고 한번 실험해 보는데.. 비율을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결과를 보고 나중에 다시 업데이트 포스팅 해 드릴게요. ^ㅁ^

불가리스같이 만들어 드시려면 파리바게트 병보다는 조금 큰 병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유리병으로 된 과일음료수병으로 만든다면 비슷할 것 같네요. ~~  ^^
Posted by 朧月 :
 

정당공천제 가 뭔 줄 아시나요?! 아마 정치를 잘 모른다면 생소한 단어 일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지역의원들을 뽑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에 딱딱한 용어 정당공천제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지역을 위하는 일꾼을 뽑기 위해서 선거를 하는데 이미 중앙당(주요 정당의 높은 사람들)에서 선택한 사람들이 출마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나 이번 선거는 8명이나 뽑아야하는 대형 선거입니다. 8개의 선거 용지에 또 몇 명이 더해져 수십명의 후보들을 파악하기란 여간 쉬운 게 아닙니다. 따라서 대부분 자신의 기호 정당의 후보를 뽑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중앙당의 간택을 받아 정당에서 공천을 받는 것이 일반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들의 마음을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당에서 후보자로 공천을 받으면 나중에 당선되면 나를 실제로 뽑아준 사람이 유권자가 아닌 중앙당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투표에 참가한 유권자 즉 시민들보다 중앙당이 더 큰 영향력을 당선자에게 주게 된다는 겁니다.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민생 정책이 있다고 하더라도 중앙당의 당론과 맞지 않으면 그 당선자는 갈등하다가 시민들을 위하면 다행이지만 중앙당 뜻에 따를 가능성 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무소속후보가 민생정치를 하는데 더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물론 무소속이라서 중앙당의 힘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력이 약해서 당선되기 힘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선 뽑히고 나면 자신을 실질적으로 뽑아준 유권자의 말만 따르는 정치인이 될 수 있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 까요?
 

용어설명
정당공천제 :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같은 정당에서 후보를 정해서 정당 대표로 선거에 나오는 것을 말함
중앙당 : 정당은 지역에 있는 지역정당과 대표자들이 모이는 중앙당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실질적인 권한이 강한 국회의원들이 중앙당을 구성하고 의사결정을 한다.
6.2 지방선거 : 8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지역 행정의 핵심인 시장, 도지사, 도의원, 시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게 된다.
 
 
후보이야기 ㅋ 
 

동작 배명선 후보는 무소속 후보라는 한계와 가능성을 같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기호가 8번 이라는 점은 정당공천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번호가 8번으로 밀렸다는 게 그러하고요. 그리고 대대적인 유세 지원 없이 선거캠프만으로 자신과 공약을 홍보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게 그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배명선 후보의 가능성은 그의 블로그나 공약에도 잘 나와 있듯이 본인 자체가 이 나라의 국민이 동작구의 시민으로서 정치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정치는 곳 자신을 위하는 정치이지만 자연스레 동작구 시민들을 위하는 정치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의 블로그에 가면 동작 맛집 소개하는 코너가 있네요. 보통 후보들은 자기 소개하기 바쁜 와중에도 이런 유용한 정보가 있어 동작에 살지 않는 네티즌이라고 하더라도 동작에 갈일 있으면 한 번 찾아오게 만드네요.  

 

  

<사진 출처 및 블로그 캡쳐 http://blog.naver.com/bae5178/>


Posted by 朧月 :


어거스트 러쉬
감독 커스틴 셰리던 (2007 / 미국)
출연 프레디 하이모어, 케리 러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테렌스 하워드
상세보기



어거스트러쉬 예전에 예고를 보고 좋은 인상을 받은 적이 있다. 한번 봐야지 생각하다가 미루고 미루고 이제야 봤습니다.

천재의 음악 이야기랑 엄마 찾아 삼만리 이런걸 조금 섞어 놓은 기분..이네요

잡소리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스포 있음)


Posted by 朧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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