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사랑받기..

2011. 7. 7. 03:26 from life
늦은밤..

오지않는 잠을 청하다 오랜만에 트윗에 들어가 본다.

재미있는 이야기, 재치있는 목소리, 감동이 있는 이야기..

여러가지 소식들을 읽고있었다.

그러다가 누가 자살한다고 막아달라는 RT를 봤다.

놀라서 들어가봤다. 이미 상황 종료... 다행이다.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이미 원글은 삭제되고, 해명(?) 글이 올라와 있다.

그리고 자신의 사정을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고 있었다..

오랜 시간 참았다가.. 열두번도 넘게 망설이다가.. 힘든 한마디를 내뱉은 것만 같은 느낌.

위로의 격려의 댓글을 달아주고 싶었는데.. 점검중이구나..

가장 의지하던 존재에게 부정 당한다는게... 사람을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게 만들만큼 힘들게 한다는 걸..

세상에 그렇게 많은 진심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아직 그렇게 각박한 세상은 아닌 것 같다.

사람이란게 이렇게 나약하구나... 사람이란게.. 이렇게 작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 존재로구나..

사람 이라는 한자가 서로 의지하고 있는 것도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자신의 가치를 확인받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겠다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자를 위해 목슴을 바치고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을 위해 화장을 한다는 말처럼...


나도 작고 보잘것 없어서..

뭐라고 위로의 한마디를 보내야 할지 망설여지지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아픈만큼.. 많이 아파한 만큼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게된 거라고..

죽음의 유혹을 뿌리치고 삶을 향할수 있엇던 것도 용기라고.

자신의 사정을 어렵게나마 털어놓을 수 있었던 만큼 그 마음으로 힘 내시면 좋겠다고 말이다.

비록 지나가는 길손에 불과하지만..
Posted by 朧月 :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지하철을 타봤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선 그리브나 라는 화폐를 사용하는데 지하철을 탈때는 지하철용 코인을 구입해야합니다

코인을 써서인지 아래와 같은 모양의 지하철 출입구가 보이는데요



손바닥위에 보이는 동전같은 코인 하나로 한번에 어디든지 갈 수있습니다.

가격은 현제 환율 기준으로 약 300원 정도?? 플라스틱코인인데.. 다른걸 넣으면 걸린다는군요

어떻게 식별하는지 궁금해지네요



넣고 들어와보면 어디가 지하철 문이 있는 곳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하철은 약 1분에 한대꼴로 자주 오는 편이고 속도도 굉장히 빠른 것 같습니다.

문이 강하게 닫히니까 조심하지 않으면 끼이겠더군요



내부는 인천 지하철같이 폭이 좁고 노약자석은 따로 구분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른에게 종종 양보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가끔 여성분한테 양보하기도 한다는 군요



지하철에서 물건을 파는것도 비슷해요

열심히 설명하고 누군가가 사가더군요. 여권에 붙이는 스티커 종류였어요



노선도도 붙어있고

약간 낡아보이지만 그안에 인간미가 있습니다 ㅎㅎ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굉장히 오래 올라가야 하는 곳도있는데.. 전쟁에서도 안전하기 위해서

예전에 깊이 만들어 놓은 거라고 하더군요.  확인해 본 결과.. 전쟁이 아니라 석회동굴이 많다는군요.


것회동굴이 무너질까봐 깊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깊어서인지 속도도 한국보다 빠르고요

Posted by 朧月 :




모스크바를 거쳐서 키에프로 이동한다.

공항에서 내리면 국제선 환승은 간단한 체( 여권과 비행기표검사)를 하고 쇠붙이검사(출국할때 하는거)를 하게된다

줄이 좀 긴편이라 줄을 잘서야 일찍 넘어갈 수 있다 대부분 환승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좀기다려도 상관없지만 먼저 끝나면 카페에서 커피한잔 한다던가.. 면세점을 들릴 수있다.

빠져나오면 다음과같은 탑승장을 만날 수있다



내가환승할 비행기편은 f터미널에있어서 이동했는데.. 이놈의 f터미널은 가건물인지..

에어콘 상태가 부실해.... 면세점은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흔한 버스터미널을 생각하면 비슷하다

조금 더 고급스럽고..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종종 맥북을 쓰고있다는게..차이라면 차이일까??

생각보다 중국사람도 많다.. 당연하게도 유럽사람들도 많다 ㅎㅎ 작은 얼굴들이 돌아다니니 내얼굴이 커보인다는...



Posted by 朧月 :

러시아 공항 화장실

2011. 6. 25. 00:38 from life




러시아 공항 화장실 소변기 모습이다..

독특한 모양으로 생겼다.

사이에 있는 색깔있는 것의 용도가 궁금해진다..

위에 쇠로된 둥그런 곳에서 물이 나온다..

청소아주머니께서 들어오는건.. 한국이랑 똑같다
Posted by 朧月 :

개기월식을...볼수없군

2011. 6. 16. 02:44 from life




오늘 새벽 2시23분 부터 개기월식이 진행된다고한다

4시정도면 완전히가려진 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는데... 서둘러 나가봤지만..

흐린날씨에..달은 온데간데없다

Posted by 朧月 :

맥콜 한박스

2011. 6. 15. 21:05 from life

사버렸다...무료배송에 4800원이면 너무싸서 탄산이 땡길때 두고두고 먹으려고 한다

사이즈는 190ml로 한번에 먹기 좋은양..좀 모자란 감도 있다

냉장고에 담ㅁ아놨다가 시원할때 꺼내 먹을꺼랍니다

Posted by 朧月 :

pixelpipe blog posting test

2011. 6. 15. 20:33 from life

픽셀파이프 블로그포스팅 실험중

Posted by 朧月 :

취미로...

2011. 6. 13. 14:15 from My story/Think!!


연구를 한다면 어떨까???


먹고살기 위해 공부를 하고.. 돈을 벌기위해.. 


뭔가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고 싶지만.. 먹고살기 바뻐..미래도 걱정되고.



Posted by 朧月 :
잠들어 있는 열정에 불을 다시 지피기엔..

부싯돌을 그을 힘도아직 모자란듯하다

Posted by 朧月 :





유니클로(Uniqlo)에서 립스톱데이팩을 19,900원에 할인해서 팔고 있어서 

백팩도 필요하고 해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도착해서 박스를 개봉한 사진입니다.

솜이나 뽁뽁이 이런거라도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깨지는 물건도 아니고 빠른 배송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구는 고무줄로 조이고 한쪽에 달려있는 자크를 이용해서 여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열어보면 내부는 이런 모양으로 생겼네요. 입구를 조이는 고무줄 때문에 완전히 열리지는 않는군요.

 

 

 

 

 

입구쪽에서 바라봤을 때 오른쪽은 물통을 넣는 주머니가 들어있고 왼쪽은 자크를 이용한 주머니가 하나 더 달려있습니다. 

 

   

 

 

 

내부를 보면 위에서 잡어 넣을 수 있는 작은 주머니가 있고요. 아래쪽에 주머니가 하나 더 들어 있습니다. 간단한 여행이나 등산을 할 때 작은 옷가지 등을 넣고 다니기 좋을 것 같네요

 

   

 

 

 

 

정면모습과 뒷면 모습입니다. 구매한 사진에 나오는 것 같은 모양새는 안 나오네요.

 

          

 

 

 

착용샷입니다. 176/63 이구요. 일반적인 가방보다 가로로 조금 작고 세로로 약간 긴 듯한 느낌입니다만 그렇게 작게 느껴지지는 않는군요.

 

 

 

www.uniqlo.kr  에서 구입했습니다. 

Posted by 朧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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