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 맛집 초연- 연탄불고기 먹고온 후기

광주 첨단지역은먹을곳이 많긴한데....

가격이 참 비싸다.(물가가 비싼 광주 첨단 ㅠㅠ) 오늘 가본 식당은 합리적인가격에 맛있는 연탄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저렴한 건 아니지만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나할까?

불고기를 먹고는 싶은데..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 먹는 집에 가기는 과한것 같고 그렇다고 차려서 나오는 곳은 찾기가 드물다.

근처에 녹동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연탄 불고기는 메뉴에서 사라져 버렸다.
여기는 연탄으로 초벌구이가된 요리라 냄새가 과하지않게 먹을수 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점심

점심은 연탄불고기 정식을 먹을수 있다.





8000원에 불고기 정식과 공기밥이 나온다.
밑반찬의 품질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일반 국밥집에 나오는 소량의 반찬에 비교하자면 일반 국밥집 + 5찬이상의 반찬에 계란찜 된장찌게와 쌈이 같이제공된다.




저녁


저녁엔 연탄불고기정식을 먹을 수 없지만 공기밥만 추가하면 같은 품질의 식사를 할수 있다.
안쪽에 파랑 마늘이 같이 있어서 마치 파닭의 불고기 버전처럼 느껴진다.

파랑 마늘을 쌈에 싸서 같이 먹으면 된다.




결국 바닥까지 긁어먹었다.



실내에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 장소와 외부에서 먹을 수 있게 준비된 장소가 있다.

외부에 위치한 곳 에서 식사를 하면 고기 굽는 냄새가 옷에 남을걸 걱정 하는 사람을 위해서인지... 환기가 잘되는 편이다.







그렇다고 좋은점 만 있있느냐? 그건 아니다.
학생들 입장에서 한끼 식사로 8000~9000원을 지불하는건 사치가 아닐수 없다.

게다가 위치도 접근성이 아주 좋은곳이 아니여서 찾아서 좀 더 움직여야 하는 수고를 해야한다.

하지만 깔끔하게 연탄 불고기를 즐기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것이다.

종업원들도 다들 같은 식구들인지 적극적이고 서비스도 좋다.

게다가....

요즘은 후식으로 메로나를 서비스로 준다!




Posted by 朧月 :

고소한 나주 곰탕집..

2012. 1. 9. 16:29 from Food



얼마전 부모님과 함께 시골로 내려가는 길에 나주 곰탕집에 들렀습니다. 


 차림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별다를거 없이 그냥 곰탕 전문점 입니다. 



이모님께서 준비하고 계시고요. 

주방이 완전 개방되어 있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깍뚜기와 김치가 있습니다. 

깍뚜기는 괜찮은 맛이고 김치는 좀 많이 익은 맛이 나더군요. 



 짜잔!!!

드디어 나왔습니다. 

말간 국물에 깨강 약간의 고명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

여기는 너무 국물이 맑지도 진하지도 않은 적당한 국물이었습니다. 깨와 함께 참기름이라도 넣었는지 고소한 맛이 나더군요. 




고기는 이렇게 ㅎㅎ



김치와 함께 한컷 찰칵~!!




반찬이 적은건 아쉽지만 탕 종류를 파는 가게의 추세가 적은 반찬인가봐요.  
 
순식간에 흡입했네요




지금까지 하나 나주곰탕이었습니다. 

고소하고 깊은 국물맛이 일품이네요. 

 



구글지도에서 찾아보면 위치가 이렇게 됩니다. 

먹어보면 후회하지 않을 맛입니다. 


 
Posted by 朧月 :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먹을 만한 맛집을 소개드려요~~ U Babci Maliny

폴란드 전통 음식점으로 광장에서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맛도 좋고 폴란드 전통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 가보고 맛이 좋아서 계속 가게 됐는데.. 여기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더군요. 

그래서 더 신뢰가 생겼다는.. 현지인이 좋아하는 음식점이니까.. 정말 전통음식이면서 맛도 좋은가 보다~~ 하고 말이죠.

분위기도 좋고 여기는 선불이고 주문한다음에 자기가 받아오는 방식입니다. 다른곳에서는 팁도 조금 생각해서 계산해야 하는데.. 셀프 서비스인 만틈 팁을 계산 안해서 좋더라고요... ㅎㅎ





처음에 길을 몰라서 얼마나 찾아다녔던지.. 

오른쪽 빨간 밑줄이 중앙역 네모로 그려진 곳이 가게입니다. 
아래쪽에 넓은 곳이 광장이구요. 녹색 공원으로 둘러쌓인 곳 안쪽이 구 시가입니다. 

그러니까 구 시가 입구쪽에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네모친 부분으로 가시면 위에 보이는 작은 간판이 보이고요. 안으로 들어가시면 가게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매뉴판 입니다.

가실 일 있으시면 메뉴를 좀 읽어보는게 좋을 거에요. 메인이랑 사이드 음료 정도로 생각하고 주문하면 좋을 것 같네요 .
  처음에 뭐 먹을지 고민이 막되는데.. 뒤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주문하니까... 나중에 주문하고보니 배는 고픈데.. 주문이 늦어서 기다리게 되더군요. 아래 영어로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적혀있습니다. 한국 식당에서도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서 매뉴판 아래 영어로 재료를 적어놓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첫번째 방문 

피에로기와 당근샐러드 고로케를 먹었습니다.
 






두번째 방문

소고기 스테이크랑, 대구생선가스(?), 모듬샐러드, 피에로기를 먹었네요.







음료종류는 전통음료인 캄포트(?)- 과일을 끓여서 만든 음료. 만 제공하고 있고요.
그 밖에 주류(맥주, 와인. .등) 와 차를 먹을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도 팔고있으니까 전통 음료까지는 힘드신 분들은 탄산으로 고고싱~~!! 

 
Posted by 朧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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