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Poem'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2.01.10 눈길의 사색..
  2. 2011.07.23 추억은...
  3. 2010.09.30 rainbow
  4. 2010.05.23 가슴이 아프다 심장이 운다
  5. 2010.05.11 왜 이 길을 걷고 있습니까?
  6. 2010.04.19 그럴 때가 있습니다.
  7. 2009.01.21 너를 만나러 가는길 1

눈길의 사색..

2012. 1. 10. 02:15 from My story/Poem










살아 간다는 건 눈길을 걷는 것과 같다


때로는 푹푹 빠지는 길을 걸어야 하기도 하고

때로는 누군가의 발자국을 따르기도 한다

하지만...한번쯤이라도 

길을잃은 누군가를 위한 커다란 발자국이 될 수 있다면 그것도 멋진 삶인 것 같다.
Posted by 朧月 :

추억은...

2011. 7. 23. 02:23 from My story/Poem


멋모르던 도전도.. 

마냥 좋았던 순간도...

부끄러움에 화끈했던 순간도..

절망에 울부짖었던 순간도..

언젠간 추억이란 이름으로 되새김질 하고 있으리라...


추억이란 이름으로도 새겨지지 않는 오늘이라면...

삶이란 벗에게 너무나 쓸쓸한 미래를 넘겨주고 있는 건 아닌가 
Posted by 朧月 :

rainbow

2010. 9. 30. 18:38 from My story/Poem

무지개..

햇빛과 물방울이 만드는 잠깐의 행운
순간의 미소

희미해 지는 그 모습에 털어내지 못한 아쉬움 있어도...

삶이란 하늘엔 늘 햇살이 비추고 있으니

이마에 맺힌 땀방울과
가슴에 고인 눈물 가운데에

언제나.. 맞이할수 있는 친구

숨어서 바라보는 그 모습을 놓치지 않는다면..
언제나 당신을 향해 미소짓고 있습니다.

Posted by 朧月 :

가슴이 아프다.
심장이 운다

소리높여 외친다.
지나가는 차 소리만 공허할 뿐

흥얼거리는 가사가 와 닿는건
가까이 있기 때문인가?


Posted by 朧月 :



왜 이 길을 걷고 있습니까?

 

두근거리는 가슴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사랑하니까... 사랑하고 싶어서....

끝까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 순간 높았던 벽위에 올라서 있습니다.

그렇지만.. 더 높이 오를 수 있었던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렇습니다.

필연적인 사랑의 인연인가 봐요

이 꿈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꿈안에서 너와 나의 심정이 하나됨을 느낌니다.

 

최선을 다한 걸음 가운데

새로운 심정이 싹 트는 것을 느낌니다.

 

왜 이 길을 걷고 있습니까?

이것은 출발점이자. 목적지입니다.  

Posted by 朧月 :

그럴 때가 있습니다.

2010. 4. 19. 21:06 from My story/Poem

삶이 힘겹다 느낄 때가 있습니다.
지친 몸을 일으키고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이른 아침
깜빡 졸다 일어나는 지하철 속에서
쌀쌀한 저녁 바람이 귓가를 스처올 때면
지고있는 삶의 무게를 달아보게 됩니다.

마음이 안절 부절할 때가 있습니다.
정신없이 달리다 잠깐이라도 숨을 고르고 싶을즈음
보험들어 놓을 수 없는 결승점이 아득하게 느껴지고
언제가 될지 모르는 마라톤을 어떻게 달려야 할까 고민할때면
마음은 어느새 고층빌딩 사이의 외줄을 건너갑니다.

그 마음조차 내색하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처럼 투정에 응석부리고 싶은 저녁
인생의 한 스러움을 토로하는 아버지의 주름살과
걱정스레 바라보는 어머니 눈가에 그늘을 볼때면
들이쉬는 숨소리에 모종삽을 꺼내 깊숙한 자리에 묻어둡니다.

위로받고 싶을 때 위로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우울한 마음에 전화를 걸어도 마음을 기댈 쿠션이되고
눈물을 받아줄 배게가 되어야 하는날 
정처없이 그루터기를 찾는 떠돌이가 됩니다.

사람이란 그런거지요..
인생이란 그렇지요..
기댈 곳을 찾고 서로를 의지해가는


Posted by 朧月 :

너를 만나러 가는길

2009. 1. 21. 07:13 from My story/Poem
너를 만나러 가는길...

세 정거장부터 내 가슴은 두근거린다.

가만히 있어도 나를 미소짖게 하는건 내 안에 누가 있기 때문일까?

너의 눈빛 하나도 작은 몸짖도 내겐 얼마나 큰 의미가 되는지..

함께있으면 어느새 빠져들어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걸.....

한 없이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은걸... 너로 인해 난 이미 시인이 되어 버렸어 

사진 찍는걸 연습할거야... 너와 함께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하루에도 몇번씩 너의 사진을 꺼내 보는건... 이제 습관이 되어버렸어

집으로 돌아가는길... 배터리가 다 달아 너를 볼 수 없을까 두렵다

너를 보며 잠들고... 너를 보며 깨어나고 싶어..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

Posted by 朧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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