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주는 설명서와 파우치, 마이크로 usb 연결선, usb 전원 코드, 유심카드, 와이브로 단말기, 배터리가 들어있네요.
본격적으로 와이브로 브릿지(CBR-510S)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슬라이드로 넘기면서 보세요.
오른쪽 측면에 전원버튼과 상태변경 버튼이 있습니다. 상태변경버튼은 큰 기능이 없어 보입니다. 그냥 액정끄는 정도???
뒷면에는 단순히 T 마크가 보이고요.
전면에는 상태 표시용 LCD(액정)이 달려있습니다. 무려.. 칼라네요.. 그냥 배터리나 오래가는걸로 해주지... ㅡㅡ^
윗면에 배터리 충전용 usb 단자가 있습니다.
아래에는 배터리 분리용 push 버튼이 있구요.
어떤 모양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봤으니까 이제 USIM카드를 넣는것을 한번 알아보죠.
하단에 배터리 분리용 push버튼을 누르고. 뒷 커버를 열어줍니다.
물론 유심과 배터리는 준비해야 되겠지요?
열어보면 유심을 넣는 자리가 어디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유심을 넣는 방법은 사각형의 모서리 중에서 한쪽만 잘려있는데.. 그 모양을 맞춰서 넣으면 됩니다.
안에 금속 부분에서 데이터를 읽어야 하기 때문에 금속 부분을 안쪽으로 넣어서 모양을 맞춰 넣으시면 됩니다.
아래는 유심을 넣은 모습입니다.
다 연결 했으니 한번 작동시켜 볼까요?
간단히 이 제품에 대한 평가를 내려보자면..
일단 첫째로 가격은 굉장히 착합니다. 단말기 무료로 주고.. 사은품이 좋아서.. 2년약정을 채워서 쓰면서 약.. 2.5만정도의 비용이드니까.. 좋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둘째로 와이브로 커버리지.. 이게 약점이죠. 와이브로 커버리지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일부지역에서만 가능하고 고속도로나... 전국의 여러 곳에서 안터진다는게.. 아쉽네요. 제가 있는 지역에서도 신호가 약하게 잡혀서.. 창가에서 잡고 있습니다.
셋째로 짧은 배터리.. 아니 데이터 용량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뭘하나요... 배터리가 조루라서.. 3시간 정도면 다 사라져 버리는데..
집에서 무선인터넷 공유기로 쓰라는 말인지..
넷째로 발열.. 오래 틀어 놓고 있으면 따뜻해지면서 발열이 있네요. 겨울철 난로로 적당할 듯 싶습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따뜻해지기전에 배터리가 다 나갈 것 같네요.
총평을 내리자면 와이브로 커버리지가 아쉽고, 짧은 배터리와 발열역시 아쉽다고 하겠습니다만.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