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는 문화재단이 있더군요. 

차수를 맞춰서 선정된 고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7876006&orderClick=LAG&Kc=SETLBkserp1_5 

저는 교보문고에서 하는 이걸 보고 3번째 도서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1차 2차에는 어떤 고전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일정 기간이 지난후에는 E-book으로도 공유하고 있더군요. 우왕 굿!!!





다운 받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을 해야 합니다. 


회원 가입을 마치고 


http://www.olje.or.kr/classics/classics1.asp


이 링크를 따라 가시면 다운 받을 수가 있고요.


다운 받게되면 아래와 같은 모양의 책이 보여집니다. 

너무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패드나 태블릿PC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공짜로 받기만 한게 조금 미안하신 분들은 후원 하는 곳도 있습니다. 


Posted by 朧月 :

오늘은 마우스를 이용한 간단한 윈도우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 윈도우 7에서 적용되는 팁 입니다. 



먼저 기본화면에서 시작합니다. 


이렇게 바탕화면에 나와있는 창에서 상단을 마우스로 클릭해줍니다. 



그리고 화면 위로 끌어올려주면 이 사진처럼 주위에 반투명한 사각형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클릭했던걸 풀어주시면됩니다. 



그러면 이것처럼 전체화면이 되게 됩니다. 




아까와 같은 요령으로 이번에 창 위를 잡고 왼쪽으로 끌어줍니다. 

아까처럼 반투명한 사각형이 나오는데.. 이번엔 절반만 나타나는 군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화면의 절반을 분할해서 창을 나타내줍니다. 



오른쪽도 되는지 해볼까요?

창을 끌어서 오른쪽으로 보내봅니다. 

마찬가지로 반투명한 창이 생기고 클릭한걸 풀어줄 경우에는... 



이렇게 오른쪽으로 바탕화면을 분할하여 나타내 줍니다. 




또 다른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화면 을 위 아래로 붙여서 정렬하는 방법인데요.

마우스를 창으로 가져가면 위로 창을 늘릴때 쓰는 커서가 나올때가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마우스를 클릭하고 위로 끌어올리면.. 



이렇게 위로 늘어나다가 반투명한 창이 아래 생성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내려놓으면..



이렇게 화면을 위 아래로 꽉 채워서 창을 나타낼 수 있게 됩니다. 




또 다른 정렬 방법으로는 


이렇게 창이 여러게 나타나 있는 경우에 정리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나와있는 창중에 남기고 싶은 창을 마우스로 클릭하고 흔들어 줍니다.  



아래 처럼 잡고있는 창을 제외하고는 아래로 사라지게 됩니다. 







Posted by 朧月 :


오늘은 새로운 프로그램 하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send to kindle 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킨들을 써 보신분이라면.. 아마존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문서를 변환해서 보거나 킨들로 보내거나 동기화 하는게 익숙하실 것 같은데요.

그 기능을 좀 더 확장시킨 개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보고 있는 문서나 웹 페이지를 바로 킨들로 보내주는 기능입니다.

프린트를 하면 프린터 선택란에서 send to kindle이라는 새로운 선택란이 생기고 그걸 통해 인쇄하면 킨들로 전송이 되는거죠. 


킨들이 없는 사람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있는 킨들 앱에서 동기화해서 볼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내용을 따라해 보세요. 




Install 


먼저 

http://www.amazon.com/gp/feature.html/?docId=1000719931

이 링크를 따라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http://s3.amazonaws.com/sendtokindle/SendToKindleForPC-installer.exe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다운로드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뜨면서 받아집니다. 

원하는 곳에 설치해 주세요.


다운로드를 완료한 후에 설치를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과정이 진행되면서 설치가 시작됩니다.




설치를 완료합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뭔가를 실행시켜야 하는게 아니라 프린터가 하나 추가되게 됩니다. 



프린터로 동작하기 위해서 먼저 아마존 계정으로 로그인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마존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혹시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부연하자면, 킨들 앱으로 보내는 전용메일 계정이 아니라 

아마존 로그인 계정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매번 로그인 해야 하는게 아니라 인증을 위한 작업입니다. 



로그인을 통해 인증을 완료하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나옵니다. 





TEST


이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위키피디아에 있는 페이지에서 인쇄를 눌렀습니다. 

인쇄가능한 여러가지 프린터 중에 Send to Kindle 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택하고 인쇄를 진행합니다.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면서 인쇄가 진행됩니다. 

문서의 타이틀과 작성자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인쇄가 완료되면 다음과 같음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제 잘 인쇄 가 되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한 태블릿pc는 HP touchpad 입니다. 

안드로이드를 올려서 사용하고 있는데.. 킨들 앱을 실행시켰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중간에 인쇄된 위키피디아 내용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번 열어봤습니다. 

처음엔 일단 다운로드 되지 않고 목록에만 표시되는데.. 문서를 열고자하면 그때 다운로드가 됩니다. 



문서를 열었습니다. 

위키피디아 페이지가 잘 인쇄된 것을 확인할 수 가 있네요. 




여기까지 Send to Kindle에 대한설명이었습니다. 


이것의 장점은 프린터로 인식한다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프린터로 인쇄 가능한 모든 종류의 문서 및 사진을 킨들 앱을 통해 볼 수 있게 된다는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보게 된다면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답니다. 


추가정보를 드리자면..

- 50mb 이상의 문서는 전송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pdf 내부에 여러가지 장치(링크나 기타등등)가 되어있는 경우에는 인쇄해도 실패했다고 메일이오고 전송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킨들 전송용 메일 주소로 convert라는 제목으로 메일을 보내고 원하는 문서를 첨부해서 보내게 되면..  아마존 고유의 파일 형식으로 변환되면서 전송됩니다. 


Posted by 朧月 :

흔한 학식에 대한 기대

2012. 3. 14. 21:11 from life


학식 메뉴를 알게 됐을 때 우리가 하는 기대


















수령하는 학식



 
Posted by 朧月 :


skt 와이브로 브릿지(wibro bridge)  CBR-510S가 생겼습니다.

몇일 전 까지만 해도 잘 터지던 와이브로가 안터지니... 답답하더군요.

유심을 뺏다껴보기도하고.. 재부팅을 해봐도 계속 와이브로 신호를 못잡아서.. 답답해 하던 도중에 이런걸 발견했습니다 .

reset !!!!

얼른 클립을 펴서 한번 리셋버튼을 누르고 재시작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우오오!!!! 무려 세칸!!!!


다시 잘 되네요. 교품하려다가.. 다시 씁니다. 

잘 안되시는 분들 리셋해 보세요.
Posted by 朧月 :

skt 와이브로 사용가능지역이 어디인지 찾아봤습니다. 잘 수신이 안되서.. 가용지역이 맞는지 다시한번 확인해보려고요. 
혹시 알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찾는김에 올려봅니다. 

출처는 요기 입니다.  http://www.wibroplus.co.kr/sub/sksolo/sksolo_01_05.php 


 
Posted by 朧月 :



withblog에서 좋은 캠페인을 진행하는군요.

책이나 영화 연극등을 읽고 보고 느껴서 리뷰를 작성하는 거지요.

어릴때부터 글을 쓰는것에 욕심이 있었습니다.
누구랑 경쟁을 하기 위해서 욕심이 있었다기보다는... 뭔가 잘 쓰고 싶었다고나 할까요?

유려한 문장으로 사람의 마음을 담아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곤 했지요. 

그 때문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도 있습니다. 
하루 하루 한포스팅씩 글을 쓰다보면.. 문장력도 늘어나고 좋은 표현도 쌓이고.. 

그렇지만 게으름이랑 바쁜 일상은 그걸 막는 장애요소가 되곤 했지요. 
그래서 매일 꾸준하게 한 포스팅씩 쓰자고 했던 결심도 쉽게 사그라 들었고요. 

책을 잔뜩 사놓고 하니씩 읽으면서 감상문을 쓰고 있는것도 있습니다만..

위드 블로그에서 진행하는 리뷰 캠페인에 선정이 되서 리뷰를 할 수 있게 되면 좋을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정해진 기한이 있으니까.. 자신을 독려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록 못 하게 되더라도.. 좋은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좋아요. 

선정도 되면 정말 좋겠네요. 
Posted by 朧月 :


skt 와이브로 브릿지가 도착했습니다. 
skt에서 와이브로 망 구축은 안하고주파수만 가지고 있어서.. 재심사를 하게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좋은 조건으로 와이브로 브릿지나 카카오 2같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입자수를 늘려서 망 심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는 생각이겠지만..

어쨌든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싸게 사면 좋은거니까요.



일단 케이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케이스를 열어서 내용물을 보면 와이브로 브릿지 단말기랑 내용물이 들어있네요. 
악세서리는 어떤게 들어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기본적으로 주는 설명서와 파우치, 마이크로 usb 연결선, usb 전원 코드, 유심카드, 와이브로 단말기, 배터리가 들어있네요.



본격적으로 와이브로 브릿지(CBR-510S)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슬라이드로 넘기면서 보세요. 

오른쪽 측면에 전원버튼과 상태변경 버튼이 있습니다. 상태변경버튼은 큰 기능이 없어 보입니다. 그냥 액정끄는 정도???
뒷면에는 단순히 T 마크가 보이고요. 
전면에는 상태 표시용 LCD(액정)이 달려있습니다. 무려.. 칼라네요.. 그냥 배터리나 오래가는걸로 해주지... ㅡㅡ^
윗면에 배터리 충전용 usb 단자가 있습니다.
아래에는 배터리 분리용 push 버튼이 있구요. 

01234



어떤 모양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봤으니까 이제 USIM카드를 넣는것을 한번 알아보죠. 
하단에 배터리 분리용 push버튼을 누르고. 뒷 커버를 열어줍니다.

물론 유심과 배터리는 준비해야 되겠지요? 


 

열어보면 유심을 넣는 자리가 어디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유심을 넣는 방법은 사각형의 모서리 중에서 한쪽만 잘려있는데.. 그 모양을 맞춰서 넣으면 됩니다. 
안에 금속 부분에서 데이터를 읽어야 하기 때문에 금속 부분을 안쪽으로 넣어서 모양을 맞춰 넣으시면 됩니다.

아래는 유심을 넣은 모습입니다. 




다 연결 했으니 한번 작동시켜 볼까요?










간단히 이 제품에 대한 평가를 내려보자면.. 

일단 첫째로 가격은 굉장히 착합니다. 단말기 무료로 주고.. 사은품이 좋아서.. 2년약정을 채워서 쓰면서 약.. 2.5만정도의 비용이드니까.. 좋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둘째로 와이브로 커버리지.. 이게 약점이죠. 와이브로 커버리지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일부지역에서만 가능하고 고속도로나... 전국의 여러 곳에서 안터진다는게.. 아쉽네요. 제가 있는 지역에서도 신호가 약하게 잡혀서.. 창가에서 잡고 있습니다. 

셋째로 짧은 배터리.. 아니 데이터 용량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뭘하나요... 배터리가 조루라서.. 3시간 정도면 다 사라져 버리는데.. 
집에서 무선인터넷 공유기로 쓰라는 말인지.. 

넷째로 발열.. 오래 틀어 놓고 있으면 따뜻해지면서 발열이 있네요. 겨울철 난로로 적당할 듯 싶습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따뜻해지기전에 배터리가 다 나갈 것 같네요. 


총평을 내리자면 와이브로 커버리지가 아쉽고, 짧은 배터리와 발열역시 아쉽다고 하겠습니다만.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주네요. 
 
Posted by 朧月 :




SSD가 신세계라는 이야기를 듣긴했지만.. 얼마나 빨라지는지는 아직 몰라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시작해 봅니다.

SSD는 삼성 128G 님께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뒷 판을 열어보면 하드 드라이브가 설치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드가 고정되어있는 나사를 하나하나 풀어주시구요. 

일단 나사를 풀 수 있는 작은 드라이버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처럼 노트북 열어놓고 드라이버 빌리러 다니지 마시고 ㅠㅠ


왜 똑같은 사진 올리셨냐고요?
자세히 보면 옆으로 살짝 움직인걸 확인할 수 있죠?
요즘 대세답게.. 옆으로 밀어서 잠금해제???
하시면 떼어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하드를 좀 쓰다가 해서그런지 잘 안떨어지더라고요.
 



떼어내고나면 아래처럼 보이고요. 
왼쪽에 보이는 까만 연결 부위에 SSD하드를 연결해 주면 됩니다. 


요렇게 새로운 하드를 살짝 끼워 줍니다. 
그리고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덮게를 올린다음에 나사를 돌려주면 됩니다. 
쉽죠?


그리고 나서 다시 노트북 케이스? 외부를 채워 넣은 다음에 닫고 나사로 잠궈주세요. 
남아있는 500G하드가 외롭게 있네요. 
조금만 기다리거라.. 외장하드로 부활하도록 해주마~!!




새로 하드를 설치하는거라.. windows또한 함께 다시 설치해 줘야만 합니다. 
미리 준비한 usb hdd 로 만들어 놓은 usb에 windows를 옮겨놓고 부팅을합니다.




설치가 되는군요. !!

이히히 빠른 속도를 한번 경험해 보세요



Posted by 朧月 :

예전 '구해줘' 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은적이 있다. 
그 이후 기욤 뮈소라는 작가를 기억하게 되었다.

그가 풀어가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새 감상에 젖게 되고,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감수성이.. 채워지는 느낌이다.


'당신없는 나는?'

재목을 봤을 땐...음.. 역시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두 남녀가 사랑을 하다가 헤어지게 되는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겼다.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내용을 읽다보니..
어느새 내용은 도둑과 도둑을 쫒는 경찰의 이야기로 바뀌어 전개가 된다..

아니.. 이사람이!! 처음에 등장하던 그 연인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할꺼야?!!
하면서도 이... 도둑과 경찰의 이야기도 흥미가 있어서.. 차근차근 따라가 보았다.

그리고 추리물과 같은 그 이야기에 젖어들 때 즈음에...

두 연인의 이야기로 돌아오면서.. 숨겨진 비밀이 하나 둘 씩 밝혀지게 된다.


각자의 사정이 여기저기 섞여 서로 힘든 결정을 내려야하는 상황이 다가온다.
어떻게 보면 의도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말이다.


연인과 부모.... 삶과 죽음...  

연인간의 사랑과 부모자식간의 사랑.. 서로 다른 사랑의 두 모습이지만... 소중한 두 사랑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
어떻게 할 것인가? 둘다 포기하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해결하려하면 할 수 록..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내용을 다 이야기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스토리는 여기까지 하자..



먼저 마르탱과 가브리엘... 


그토록 사랑했으면서... 오랜세월을 그렇게 괴로워 하며 살아왔는지... 
솔직히 답답했다. 

먼저 마르탱...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면.. 사랑을 가지고 자신을 벼랑끝으로 몰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다시 보자는 한번의 약속과 어긋남 정도로..  꿈도 포기하고  십년이 넘는 세월을.. 그리워하며.. 그냥 그렇게 살아갔어야 하는걸까?

가브리엘도.. 나중에야.. 그 사정을 마르탱도 독자도 알게 됐기 때문에.. 책일 읽으면서.. 이 여자 참 답답하네.. 라고 하며 읽었지만..
사정을 알고나니..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상처줬다는 자책에 자신을 아끼지 않으며 살아가는 삶을 바에야 한번이라도 연락해보려는 시도라도 해보는건 어떘을까?

사랑앞에 누구나 그렇겠지만.. 상대방의 마음이 어떤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용기를 내지 못하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대로 둔다면.. 영원히 서로를 사랑했던 기억만을 가지고.. 서로를 잃은 슬픔의 평행선을 걸으며 살아갔을 거다..

아키볼드의 등장은 어쩌면 죽음과 같은 삶을 사는 두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준건 아닌가 싶다. 

그렇지만.. 아쉽다.

마지막.. 두 사람은 행복을 얻는다.. 하지만 그 과정이.. 주어진 것 처럼 느껴진다.



Posted by 朧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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