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95 생각보다 묵직한 디피

2010. 11. 8. 19:35 from life

 




디피가 왔다.

야마하 p95

피아노 제대로 칠줄도 모르면서.. 의욕만 앞서가지고 지른건 아닐까..?

뭐 두고두고 연습하면되지.....? 응?


처음엔 개봉기 하나하나 다 찍으려했지만 굉장히 귀찮네요.

가벼운줄알고 가방도 주문했건만.. 굉장히 묵직해서.. 두손으로 들어야 한답니다.

가방에 넣는다고해도 어깨 빠질정도...? 는 오바지만 그만큼 무겁다.





개봉하니 설명서.. 정품 보증서 이런게 섞여있다..




쌍열 거치대도 같이 구입했는데... 중심을 잘 맞춰서 받치지 않으면 흔들리는것 같다.

이거 딱맞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쉽다.





방 중앙에 계속 두기 그래서 벽에 붙여놨는데..

이렇게 놓고보니 생각외로 괜찮아서 잠깐 칠때는 이대로 치게 되는것 같다.

깔아놓고 연습하려면 스텐트 펴고 하겠지만..

음... 청소도 좀 해야겠다..ㅠㅠ




Posted by 朧月 :



전라 남도 함평군 함평으로가면 돌머리 해수욕장이 있답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100% 인공 해수욕장이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낮이라 물은 저멀리까지 나가있어서 갯벌만 넓게 펼처져 있네요.


원래는 갯벌이지만 해수욕장을 만들고자 모래를 가져나 놓고 둑을 만들어서 바닷물을 받아놨다고 하는군요.




저 멀리에 오두막이 보이는군요.. 제일 전망 좋은 자리는 이미 차지 하고 없네요


끝에는 돌 무더기가 있네요



4각모양 오두막과 8각 모양의 오두막이 있네요 이건 8각형


좋은건.. 전기도 들어오고 코드도 있다는거...ㅎㅎ


저 끝에 전망대를 만들어 왔습니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갯벌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바다느낌이 덜나는게 아쉽다면 조금 아쉽다는.. 파도도 안보이고






 
 




Posted by 朧月 :


목수라는 거 그냥 막일 같아 보이지만.. 아버지 하시는걸 보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기회가 되면 집에 뚝딱뚝딱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 가구들을 소개하면 좋겠지만 다음에 서울 올라가면 포스팅하도록 남겨둬야 겠다.

이번에 추석에 고향집에 내려갔는데 평상을 고치는걸 봤다.

이것도 예전에 아버지께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대나무를 엮어서 나무랑 같이 짜서 만들었다고 한다.

내가 어릴 때에도 있었으니까.. 한 20년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지난번에 왔을 땐 다리도 망가져서 중심도 안맞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오래 됐으면 버리거나 새로 만들거나 할 때도 됐다고 생각했는데.. 다리를 수리한다고 하신다.





평상 다리를 수리한다고 가져온 나무들.. ㅎㅎ 오른쪽 아래 보이는 나무가 낡아서 닳아버린 평상 다리다.

아래에 나무를 대고 못질해서 만드실 줄 알았는데.. 이런 모양으로 톱질을 하셔서 아귀를 맞춰 끼우신다.

못질해서 만드는 것보다 손은 많이 가지만 만들고 나면 나무끼리 쫙 붙어서 같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며.. 수명은 더 길다고 한다.

옆쪽에 망치질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망치소리는 안들렸으니까.. 안하신것 같은데.. 들면 빠지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도 있다.





한 두시간 자르고 착 착 끼워서 맞춰 완성해 버리셨다.

건설일을 하시면서 오랜 세월 보내오셨지만 이렇게 전통 방식으로 나무를 짜서 만드는 걸 좋아하신다. ㅎㅎ

다 고쳐진 평상 ㅎㅎㅎ 이제 몇년을 더 살아갈 까?  먼 훗날 내 자식이 태어난다면 이곳에서 뛰놀 날 도 오지 않을까?


Posted by 朧月 :
Posted by 朧月 :

미니 장미 - 꽃 피우기

2010. 6. 12. 10:35 from life


미니장미가 이제 꽃이 올라오려고 하네요.

봉우리를 발견했을 때 기대했는데 사실 말라서 거의 죽어가고 있었는데.. 엄마랑 같이 응급조취를 취해서 겨우 살린게 얼마 전이었답니다.

막 죽어가고 있어서..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당황하고 있는데..

화분이 작아서 그렇다는군요.. 답답해도 죽는구나..

분갈이를 하려고 뺴보니 화분에 뿌리가 꽉차 있더군요. 집에있는 조금 더 큰 집으로 이사 시켜 줬습니다.

그런데 잎을 막 따시는거에요.. 왜 잎을 자꾸 따냐고 하니까.. 잎이 너무 많으면 물을 자주 줘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나서 며칠이 지났을까? 봉우리에 빨간 빛이 보이네요..ㅎㅎㅎㅎ 우와~~







폰카로 찍고 있어서 화질이 구립니다. ㅠㅠ
좀있음 디카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 그때되면.... 제대로 찍어서 올려드릴게요..

활짝피면 업데이트 해서 사진 올릴게요~~~
동양난도 봉우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활짝피면 그것도 같이


분갈이한 화분 사진입니다.
꽃봉우리하나가 외롭게 피어있네요.. 좀 더 많이 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답니다.



오늘은 카네이션도 분갈이를 했어요.. 봉우리는 올라왔는데.. 좀처럼 필 생각을 안해서 좀 큰집으로 이사 시켜줬습니다.






















드디어 미니 장미 꽃 피었네요....♥





Posted by 朧月 :

광화문 갔다가... 응?

2010. 6. 11. 22:26 from life


책좀 사볼까 하고 광화문에 갔는데.. 이런 뭥미.. 교보문고가 아직도 공사중이네.. 공사 참 오래하네요.. 결국 영풍문고로 목적지를 옮기고 이동하는 즈음에 건널목을 보니 왠 말이 건너오네요. 신기해서 찍어봤는데.. 무슨 행사를 하는 거였을까요?



말 뒤를 뭔가 많이 들고 쫒아 가네요.. 이대로 경복궁으로 가는걸까/?




빛이 좋아서 폰카로 찍어도 괜춘하군요... 잉뮤.. 좋았으..!!!
찍다가 과감하게 들어오는 차량에 치일뻔 했다는... ㅠㅠ
Posted by 朧月 :


필것 같네요. ㅎㅎㅎ

집에 들어온지 한 두달인가 세달 된 난일거에요.

근대 꽃대가 올라왔네요. 작년에 난 꽃이 피었을 때도 그랬지만 난꽃은 향기가 참 좋은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꽃대가 올라온 사진 이에요

작게 줄일까 하다가 큰 사진을 좋아하실까 싶어서 큰대로 올립니다.
이것도 폰카로 찍었는데 잘나온 것 같네요.



화분 전체 사진입니다.






난 종류는 일향? 이라는 것 같네요.

저희집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한 2~3달?) 새식구인데.. 이렇게 꽃을 피우려고 인사를 해주니

고맙기 그지 없네요..  예전에 어떤 책에서 난은 꽃 피우기가 참 어렵다고 했는데.. 저희집에서는 벌써 몇번째 피고 있네요.

물을 잘줘서 그런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있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이따금씩 찾아오는 이런 작은 행복이  좋습니다.

포스팅을보시고 저를 고수라고 생각하시면.. 오해이십니다. 아버지께서 거의관리 하시는거에요.
팁이나 이런거 있으면 하나 둘씩 올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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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피었군요. 저는 색깔도 이쁘게 나올 줄 알았는데.. 좀 풀색이고.. 기대보다는 못미치네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꽃잎이 색깔이 변할까요? 방금 피어서 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좋은 향기가 나네요.



클로우즈 업 해 본 사진 입니다.








# 난 기르는 법

장       소 - 통풍이 잘 되는 자리에 햇빛이 바로 비치지 않도록 발을 이용해서 반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물  주  기 - 물은 일주일에 한 번 흠뻑 물을 줍니다. 잎에 먼지가 끼지 않도록 가끔 스프레이를 뿌려 줍니다.
꽃 피우기 -  개화기에 즈음해서 물을 한 2주일 정도 주지 않으면 꽃대가 올라옵니다. 꽃대가 올라오면 물을 다시 줍니다.

* 난은 죽기전에 꽃은 피우고 죽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잘못하면 죽으니까 조심하세요.

Posted by 朧月 :

주옥선.... ㅋㅋㅋ 돋네

2010. 6. 7. 21:24 from life


주옥선이 뭔가 했는데...

증거사진1


옥션 돋네...ㅋㅋㅋ


증거사진 2

Posted by 朧月 :

우와 우와 우와!!! good!!

집에 와보니 선인장에 꽃이 피려고 하네요.

바로 찰칵 하고 찍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파란 잎은 금전수인가..  그거니까 헷갈리지 마세용...

이거 이름이 어떻게 되는 선인장인지 모르겠는데..

신기한건 이거 이번 2월달에 어머니께서 따와서 꽃아만 놨는데..


벌써 이렇게 자라서 꽃이 피었네요.. 4개월만에!!!!!


꽃 봉우리가 보라색으로 이쁘네요.. 별로 꽃에 관심이 많은건 아니지만..

꽃이 핀다는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서 물 줄 때면 저도 한 3번정도 물을 떠오니까... 같이 기른거 겠지요?



빨리 꽃이 피기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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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몇일 뒤 (사실 하루뒤..)

집에와서 얼른 꽃이 피었나 보니까.. 우와~~ 꽃이 피었네요!!! 너무 좋아서 바로 찰칵 했습니다.

디카 충전기가 고장나서 폰카로  찍는 이 마음.. ㅠㅠ 화질이 참 구리군요.

그래도 이쁘네요..



그런데 이거 참 신기하구요.

저녁이 되니까. 꽃잎이 오므라 드네요.. 햇빛이 많으면 피었다가 줄어들면 오므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꽃이 피니까 기분도 화사하네요..




# 선인장 말고도 지금 봉우리가 맺은 식물이 많이 있어요. 지난번에 선물로 들어온 동양난이랑 미니 장미, 그리고 카네이션이 꽃봉우리가 올라왔네요. 다음에 피면 다시 올려 드리겠습니다.
# 선인장을 기르실 때는 물을 많이 주면 썩어요. 그래서 2주일이나 한달에 한번이나 흡뻑 줬습니다.
저희집은 배란다가 채광이 좋아서 거기에 놓고 기른답니다.

Posted by 朧月 :


얼마전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마포 롯데리아에서 팥빙수를 사먹었어요..

아직 팥빙수를 먹긴 좀 이르다 싶었는데.. 친구들이 같이 먹자고 하니.. 주무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이놈의 딸기는 얼마나 단단한지... 기본으로 주는 종이 수저로 잘릴 생각을 안하는 군요.

결국 딸기만 남았군요..



 




그래서 어쩌냐구요?

머... 흠.. 그렇다구요.ㅎㅎ
 
Posted by 朧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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