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朧月 :

종이접기 - 고양이

2012. 2. 6. 01:04 from life




종이 접기 - 고양이




Posted by 朧月 :


치와와

 

Posted by 朧月 :


검색을 위해 위키에 들어갔는데..이런 모습이 뜨는군요. 

http://en.wikipedia.org/wiki/Main_Page 



 

Learn more를 클릭해서 자세한 사항을 읽어보니...
아래와 같이 나오는 군요. 

http://en.wikipedia.org/wiki/Wikipedia:SOPA_initiative/Learn_more 


지금 현재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은 아래 내용 뿐 입니다. 
SOPA 법안의 제정을 막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렇게 했다는군요.

표현의 자유와 자유로운 소통을 막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걸 나타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렇게 한순간에 위키피디아를 사용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상황에 마주하게 될 것이다!! 를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죠. 

반대의 원인에는 SOPA(온라인 해적행위 방지법) PIPA(지적재산권 보호법)에 
저작권 침해시 인터넷 서비스업체나 검색 서비스업체에 해당 사이트 접속을 금지하도록 명하는 등 초강력 규제 조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키나 구글, SNS 와 같이 서비스 업체에서 저작권 관련 위반 사항을 직접 통제할 수 없는 서비스의 경우는 앉아서 당할 수 있는 상황이죠. 

저작권을 보호하는건 좋은 현상이지만.. 인터넷 상에서 정보를 통제하는 또 하나의 권력의 도구가 되는건 아닌가 하는게 좀 걱정되는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적 재산의 보호와 자유로운 소통과 표현의 자유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대안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번 일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Posted by 朧月 :


펜샵 이벤트에 당첨이되서 landscape 탄생석 볼펜을 받게 됐습니다. 

12월에 해당하는 보석이 박혀있다고 했어요. 12월의 탄생석은 터키석 이라고 하더군요.


상자를 열고보니 뽁뽁이에 쌓인 작은 상자가 보이네요. 


상자에서 꺼내고 뽁뽁이를 벗기고나니..

예뿨~~ ㅎㅎ 또 한번 포장이 있군요. 



나머지의 포장마저 벗겨내고 보니.. 마크와 함께 검은 상자가 나타납니다.

한번 열어 볼까요?




탄생석 볼펜이라는 표시가 있네요. 
보증서 비슷해 보이는것이 보이고요. 탄생석 볼펜을 소개하는 카달로그 같은 것도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래 보이는 볼펜이 이번에 받은 볼펜입니다. 터키석이 박혀있네요.

이히히히



다이아몬드는 불변의 굳기, 금은 불변의 색 그리고 진주는 불변의 조화의 빛이 있어서 아름답다고 하지요. 그런데 터키석 또한 진주 못지않게 조화롭고 신비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한번 쥐어 봤습니다. 손에 착 감기네요.




뉘여놓고 한번 더 찍었습니다. 

제 소중한 추억이 함께한 이벤트 사은품이라 더욱 기쁘네요 .

12월 탄생석 터키석(Turquoise)

상징 : 행운, 성공, 승리


이런 의미가 있다고 하니~~ 제가 가장 성공하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선물해야 되겠어요. 




수령의 기쁨을 뒤로하고 고이 다시 포장했답니다. 

받을 때부터 선물로 주려고 생각했는데.. 받고 기뻐해줬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朧月 :

티벳버섯 요구르트

2012. 1. 10. 15:11 from life


티벳 버섯을 분양 받았습니다. 

집에서 나와사니까 건강해야된다면서.. 주셨는데.. 우유200ml를 넣은다음에

24시간이 지나면 잘 자라 있으니까.. 그걸가지고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효능이랑 만드는 법은 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확인해 보시라고 링크를 위에 달아놨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72785 


저는 패트병에 기르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도 안된다니.. 차갑게 먹으면 더 맛이 좋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이렇게 종이컵에 따라서..

저는 설탕을 좀 넣어서먹는 편이에요. 그냥 먹기는 조금 신맛이 나서

 


그리고 플라스틱으로된 스푼을 써야한다고 하더군요. 

잘 먹고 건강해 지겠습니다 ㅎㅎㅎㅎ
 
Posted by 朧月 :


작년 가을이었을 겁니다. 

공부도 잘 안되고 자신감은 떨어지기만 하고...

하루하루 지친 일상을보내다보니 하늘보다 땅을 보게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놀라운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보도블럭 사이의 작은 공간에 꽃이 피어있는게 아니겠어요?




"보도블럭 사이의 작은 공간에서도 꽃은 피어나는데... 나는... 왜 꽃을 피우려 몸부림 치지 않았을까....?" 작지만 큰 깨달음을 얻은 날 이었습니다.
Posted by 朧月 :
해마다 추운 겨울이 되면 지리산에 올랐던 기억이 떠올라요. 

그때가 3년전인가 그랬을 거에요. 지리산 종주를 결정했죠.

젊기도 했고 돈도 별로 없고 해서 최단시간에 지리산 종주를 하고 일출까지 보자!! 결심을 했습니다. 

노고단에서 출발해서 하루종일 달려 장터목 산장까지가서 하룻밤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일출을 보러 올라가는 게 계획이었죠. 

준비는 철저히 했습니다. 짐을 최소화하고 폴대랑.. 비니모자.. 간식...식사류같은거는 도시락인데..
물만 부으면 자동으로 데워지는 좋은게 있더군요. 

제가 출발하기 전날엔 지리산에 눈이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발이 푹푹 빠지는 길이었습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지리산을 고속도로라고 말하지만.. 
푹푹 빠지는 길에서 하루종일 걷는건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일출을 보겠다는 마음 하나 뿐이었죠. 

장터목 산장 전 산장에 도착하니 애매한 시간이었습니다. 

야간산행 제한시간을 30분 남겨놓은 상황이었고 장터목산장(마지막산장)까지는 한시간 인지 한시간 반정도인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 정도 코스라고 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그자리에서 포기하고 취침을 준비하더군요. 

그렇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일출은 놓치는 거였습니다. 

야간산행이 걱정이 됐지만 젊음을 믿고 뛰어가면되지!!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야간 산행 제한이라는게.. 그냥 있는 일이 아니더군요. 
생각보다 해가 빨리 져버렸습니다. 헤드라이트를 가지고 갔지만.. 길이 모두 눈밭이라.. 

빛을 비춰도 반사되고 달빛에 반사되서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길이 아닌지도 구분이 안되는 거였어요.
슬슬 겁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폴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 까지는 갑자기 떨어지는 곳도 있었고 그래서 잘 살피면서 걸어야 했었습니다. 

이제 걸어갈 길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실제 그런 곳이 있다고 한다면.. 길인지 낭떠러지인지도 모르고 걷다가 떨어져서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발은 30~ 40센티미터씩 빠지고.. 날은 갈수록 추워지고 나무에 쌓여있던 눈들이 산바람에 휘날려 제 몸을 감싸왔습니다. 

숨을 쉴 때마다 안경이 얼고 눈썹이 얼어갔습니다. 
가지고온 음식은 거의 떨어졌고.. 사탕 몇알만 남아 있더군요. 손난로를 가지고 갔지만 그것도 소용 없는 추위였습니다. 

날은 어두워지고 주위에 인적이라고는 보이지 않고.. 적막이 감돌고 바람소리만 저를 감싸 왔습니다. 
남자지만.. 무섭더군요. 길은 언제 어디로 통할지도 모르고 이젠 앞뒤만 구분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돌아갈 수 있을 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걸어온 시간을 보니 50분은 걸어왔더군요. 거의 다온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앞은 언제쯤 도착할지 알 수 없는 거리.. 뒤로 가는게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계속되는 움직임에 몸은 땀에 젖어 있었습니다. 계속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추워지다보니.. 땀이 식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면서 이젠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푹푹 빠지는 눈길이었지만.. 등산바지라.. 방수가 잘 되서.. 푹신 푹신해 보이고.. 
쉬면 침대에 누운 것 처럼 편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미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걸은 상황이었고.. 눈은 피로로 점점 감겨왔습니다. 

그때 저체온증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 났습니다. 잠들면 죽는다!! 이생각이 들더군요. 마음에서 멈추는 순간 죽는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걷자!!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한걸음씩이라도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으면 결국은 도착할 수 있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 추위도 어둠에 대한 공포도 낭떠러지가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도 모두잊고 지금 걷고 있는 순간에 집중했습니다. 다른것보다.. 내가 지금 목적지를 향해 걷고 있다는 사실 하나가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소리가 들리더군요. 
마지막 산장에서.. 혹시모를 야간 산행을 하는 사람을 위해.. 안심시키기 위해 틀어놓은 소리였습니다. 

마음이 놓였습니다..

결국 일반적인 산행시간보다 약 한시간 정도 더 걸려서 장터목 산장에 도착했습니다.
결국 도착한 겁니다.

눈물과 땀과 콧물이 섞여서.. 말도 아닌 몰골이었지만.. 저한테는 드디어 도착했다!! 살았다!! 내가 해냈다!! 이런 생각이 섰여서... 감적이 북받쳐오더군요. 

산장에 계시던 분들은 어떻게 이시간에 올라왔냐면서.. 깜짝 놀라시고는 몸에 이상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얼른 봐주시더군요. 

오랜 외로움 후에 만나는 따뜻한 인정에 마음까지 깊이 녹아내렸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푹 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때 다리를 살짝 다쳐서 발목이 잘 안굽혀지는데.. (걷는데는 지장이 없음) 높은 경사를 오르다보니 그게 잘 안되서.. 발이 다 까졌더군요. 피가 나와서 양말이 흥건하게 젖어있었습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스트레칭도 하고 단잠도자고.. 일출을 준비했습니다. 

다음날 새벽.. 아직 어두운 시간.. 이지만 산장 내부는 일출을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분주했습니다 .
저도 그 사이에서 모든 장비를 챙기고 준비했죠. 

어둠을 뚫고 바람을 헤치면서 한걸음 한걸음 앞사람 뒷사람이 서로를 보호해주며.. 전진해 나갔습니다. 

드디어 천왕봉!! 그 자리에 도착하고나니 너무 감동이더군요. 

특히 지난 밤 겪었던 모든 것들이 이자리에 서기 위해서 였다는 생각에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산정상은 정말 추웠습니다. 눈바람이 날리고.. 구름이 아래 보여서 어디가 산이고 어디가 구름인지도 잘 모르겠더군요. 다들 일출을 볼 수 있을 까 걱정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지리산 일출은 일년에 1/3도 보기 힘들어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고 하더군요. 더욱이 몇일전부터 눈이 많이 내려서.. 올라오면서 만났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기 힘들거라고 말씀하시던게 생각 나더군요. 

그렇게 기다리다가.. 해가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매서웠던 바람과 추위가 신기하게도 해가 떠오르면서 아래를 비추면서 다가오는 햇빛에 조금씩 가시는 거였습니다. 햇빛이 이렇게 따뜻할 줄이야... 이렇게 온 세상을 환히 비출 줄이야...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지난 밤의 사투도.. 지금까지의 모든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12월이되고 싸늘 한 날씨가 되면 저는 그 때의 추위가 생각나곤합니다. 
정말 추웠는데.. 

그렇지만 그때의 추위와 고생은 새로운 자산이 되었습니다. 
목표를 향해 올바른 방향으로 한걸음이라도 전진하고 있으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은 

미래를 준비하면서 고민과 걱정에 쌓일 때마다 다시 힘을 내고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서 만난 일출처럼.. 최선을 다해온 노력은 반드시 보상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새기면서
지금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Posted by 朧月 :


다음 두 사진의 차이점은???






얼핏보면.. 분리형으로 보이지만.. 진실은???






4관절 자물쇠도 부러지는군요... 근 일년정도 몇달 못되게 사용한것 같은데..
오늘 자물쇠를 여는 순간.. 분리되고 말았습니다.  

 4관절 자물쇠는 대만제와 중국제가 있습니다.. 조금 저렴하게 사려고 중국제를 샀는데..
일년도 채우지 못하고 이런 참사가 일어나는군요.

 자물쇠를 돌리는게.. 그렇게 견디기 힘들었니???
내부의 재질을 보니.. 부러질만 하군요.. 이렇게 구멍이 송송 뚤린 저급재질에.. 자세히 살펴보니.. 
녹여서 만든것이 아니라.. 잘게 갈아서 눌러서 만든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이래저래.. 당황스럽군요.

 
Posted by 朧月 :

가을은 독서의 계절

2011. 11. 24. 03:06 from life


천고 마비의 계절 가을.. 이제 가을도 끝자락에 접어드는것 같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데..

그럴 때면 늘 .. 이번 가을에는 책을 좀 읽었어야 하는데.. 하는 미련이 남곤 하지요..

책을 읽고자 하는 마음은 있는데.. 딱히 짬이 안나는걸....
어떻게 해야 책을 읽을 수 있는 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제가 쓰고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책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책을 들고 편안한 곳에 기대서 읽는 방법.
2. 독서대에 책을 올려놓고 한장씩 넘겨가며 읽는 방법
3. 이동하는 가운데 대중교통내에서 읽는 방법.
 
그러나 막상 책을 꺼내기가 힘들고.. 들고다니기엔 귀찮다하는 사람들에겐

두번째 방법 독서대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먼저 자주 앉는 책상에 독서대를 준비합니다. 여기서 독서대는 책장을 좌우로 쫙 펴진 상태에서 양쪽을 고정하는 핀이 있는 독서대여야 합니다. 



그래야 별다른 신경안쓰고 한 장씩 넘겨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시야를 맞춰서.. 가장 잘 눈에 띄는 자리에 놓습니다.

그위에 책한권을 올려놓고.. 적당한 조명(스텐드)를 켜 놓으면 완성!!!
지금은 스텐드가 고장나는 바람에... 켜놓고 찍지 못했네요. ;;

자기도 모르게 책상에 앉을 떄 마다 시선이 독서대 쪽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해야할 일은 그저.. 바라보는 거지요. 그러다가 

아래 사진과 같이.. 한장씩 넘기면.. 어느새 한권을 뚝 딱! 읽어버린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허접하지요? 허접하지만.. 습관을 들이는 데 있어서는 좋습니다.
그냥 책을 읽기만 하면 재미가 없어요.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하고.. 의문을 품고.. 하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나.. 깨달음이 찾아오곤한답니다.

그리고 관련된 내용을 생활속에서.. 발견하게되면.. 그것만큼 즐거운 일이 없지요.
이런게 독서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즐거운 독서로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朧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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