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 학기가 끝나는 구나.. 벌써 마무리 된다고 생각하니 허전하다.
정말 바쁘게 보냈는데.. 봉사활동 준비하고 ,공부하고. 리포트 하랴.. 시험 공부하랴.. 정신없이 보내고.. 하다보니 벌써 방학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방학이 되면 뭘 하지.??
요즘은 .. 별로 영화도 재미가 없고..... TV도 재미가 없고 ...별로 재미있는게 없다. 권태기 인가???
그렇게 내 마음을 확 잡아당기는 것이 없다......!!!!!!

바쁘게 보내는게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
낚시나 하러 가볼까?? ,, 자전거로 전국일주??  푸쉬업300개 도전해 볼까??
지루한 건 너무 싫다... 심심한건 더 싫다... 뭔가를 하지 않으면 좀이 쑤셔서 근질거린다....

목표가 필요한 시점인 것같다.!!!!
어른이 되어 가는 것을 느낀다. 언제나 책임을 생각하며 행동하게 되는 것...
언제나 미래를 생각하며 움직이는 모습들....
어른이 되는걸까.. 순수를 잃어 버린는 걸까??
너무 생각이 많은 건가????   하나에 열정을 가지고 끊임 없이 나가는 사람들이 부럽다...

나는 왜 그런 열정이 없을까?? 아니 오히려 너무 많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건가?/?
아니.. 삶의 궁극적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서다..
미래가 확실치 않아서... 달려갈 수 없는 거다... !!!
무엇을 하고 싶지?? 정말 하고 싶은가?? 인생을 걸 수 있어??
그런것을 찾고 있는 거야....  흥미... 권력... 명예... 지식...돈....있으면 좋지만 그렇게 흥미는 없다...

다만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룰 원해...
삶을 통해 가치를 만들고 가치로운 삶을 살고싶은 나인데...
어디에서 어느곳에서 그런 가치를 발견 할 수 있는지 ..그 가운데.. 기쁨을 느끼며 영원히 나아갈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결국엔 공직??을 고민하게 될까???  미래에 섭리가 완결이 되면
어떻게 되는거지??

지금은 공직을 하고 지도자로서 나가는 것이 가장 가치 있게 느껴진다. 하지만 섭리의 완성 이후에는......? 어떤 것 이가장 가치가 있는 것일까???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으면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서.. 미래에 나중에 좋아질 것을 이리 저리 재 보고 있는 나는 아닐까???

나는 너무 많은 것에 관심이 있다. .. 너무 쉽게 익숙해지고 배운다.. 그래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생각해 본다....                                                2007/09/25

Posted by 朧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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