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일 없이.. 반복되는 하루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생산적이고 활기차게 만들 수 있을 까?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향해 전진하는 거라고 말하지만 ..
쉽지만은 않다.
가끔 외로워 가족이 그립고.. 함께 아이스크림이라도 함께 빨면서..
만화책을 빌려다 보고 낄낄거리던.. 학창시절이 그리워지곤한다.
많은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충실한 삶을 살고자 노력했지만...
주위를 돌아보지 않았던가..?
그저 쓸쓸함 뿐이다.
너무 목적 중심으로 살았는지.. 가족만을 생각하며 살았는지..
변화의 틈바구니에 서서 홀로 고독을 맛보고 있다.
사람은 홀로 서야 하는걸까? 함께 서야 하는걸까?
쓸데 없는 말들.. 하나하나 던저보는 늦은 저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