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친구랑 영화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용산이었죠.. 이어폰 줄감개를 팔고 있더군요.
좀 보다가 모양이 이뻐서 걍 질렀습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이 이어폰을 감아 놓은 모습입니다.


이어폰 까지 함께 찍은 사진 입니다. 생각처럼 꽉 조여지는 거는 아니네요.
조금만 힘을 줘도 주루룩 풀려 버리네요.



이어폰 전체모습에서 저정도만 감아 놨습니다. 주머니에 넣고 귀에 꽂으면 살짝 여유있게 남도록 감아 놨지요.
아..이어폰도 오래써서.. 속살이 다 보이네요. 오디오 테크니카껄로 산지 이제 몇년인지 모르겟네...한 2년이상 된것 같네요.
내 가슴도 아프군요. 아쉬운점은 역시나 줄이 잘 풀린다는거... ㅠㅠ 앞뒤로 고정하는 부분이 있지만 약하네요.


여러가지 생각하다가..
결국 아래처럼 묶어 버렸습니다. 뒤에서 는 X자로 묶여잇고 앞에서 볼때는 =자로 보이도록 했지요.
줄을 늘였다 줄였다 하는건... 좀 더 좋은 줄감개를 이용해야 할 듯 하네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코원 U5를 같이 찍어 봤어요. 생각보다 괜춘하군요. ㅎㅎㅎㅎㅎ
U5가 스타일까지 갖추었군요. ^^* 조금 불편한 감도 없진 않지만 스타일이 괜찮아서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하네요.
이제 줄이 늘어져서 꼬일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가격은 2000원이었어요. 그렇게 비싸진 않죠..?
Posted by 朧月 :

두들점프 - 노키아 익뮤

2010. 5. 18. 16:43 from IT

 

두들점프를 자랑하는 아이폰 친구들에 열폭해 구글 검색 도중... 드디어.. 발견하고야 말았습니다.

노키아에서도 두들점프가 되는군요. 역시 일단 그 블로그를 스크랩해왔습니다.

 

Doodle Jump is a nice and very addictive Java based game for Symbian S60 v5 mobiles such as Samsung i8910 Omnia HD, Sony Ericsson Satio, Nokia N97, 5800 XpressMusic, N97 Mini, X6, 5233, 5230 and 5530 XpressMusic. Doodle Jump game was initially developed and published by Lima Sky for iPhone OS and Android. Now this game is available on Symbian OS as well. The game is published by RealNetworks Inc.


The gameplay consists of guiding a four-legged creature known as the "Doodler" up an unending series of platforms without falling in an attempt to gain a high score. The character is controlled by touching in the desired direction. In Doodle Jump, your aim is to guide a four-legged creature called the Doodler up an unending series of platforms without falling. Players tilt the device from side to side to move Doodler in the desired direction. Players can get a short boost from various objects, such as propeller hats, rockets, springs or trampolines.


There are also monsters that the Doodler has to shoot or jump on to eliminate. You can aim your shot by tapping on different parts of the screen, sending a laser in the direction of your finger. There is no definitive end to the game, but the end for each gameplay happens when you fall, jump into a monster, get sucked into a black hole, or abducted by a UFO.

Doodle Jump in terms of sales is one of the very popular game. Everyone who owns a S60 5th mobile should try this game. One of the coolest game ever. You can download the Italian version of this game from the following download link.

Note: Make sure you off the on-screen keyboard before launching this game on your mobile to play it in full screen.





근대 받아만 놓고 해보니까.. 스크린 키보드가 나와서 동작이 안되요.. ㅠㅠ 해결방법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app설정하는 곳에 가서 키보드 설정을 해제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력센서가 있어도 그걸 기반으로 만든건 아닌가 보네요.. ㅠㅠ 아래쪽을 누르면 이동하고 위를 누르면 미사일이 나가네요
그럼 즐겜 
Posted by 朧月 :
로빈후드
감독 리들리 스콧 (2010 / 미국, 영국)
출연 러셀 크로우, 케이트 블란쳇, 막스 본 시도우, 윌리엄 허트
상세보기

솔직히 실망 많이 했다.
친구랑 보러간 영화 러셀크로우가 나온다고해서 조금 기대했다. 하지만 GG

영화가 처음에 말한 것 처럼 로빈후드가 무법자로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이야기 한다고 했을 때 알아 봤어야 하는데...
솔직히 영웅의 탄생인지.. 2부를 위한 영화인지.. 알수가 없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십자군 전쟁의 궁수로 참가한 로빈후드는 사자왕의 죽음과 함께 탈출하여 영국으로 향한다. 그 와중에 완관을 호송하던 기사들이 습격을 당한것을 발견하게 된다. 기사 복장을 하고 왕관을 호송하며 영국으로 향하고 한 기사의 죽어가면서 부탁한 내용을 들어주기 위해 노팅험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부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와중에 영국은 가혹한 폭정으로 인해 영주들이 들고 일어나고 기회를 틈타 프랑스에서 영국을 침공하게 된다. 로빈은 영주들과 왕과의 협상을 이루어내고 힘을모아 프랑스를 막으러간다. 결국 영국을 구한 영웅이 되지만 왕의 배신으로 수배자가되어 쫒기게 된다.


전형적인 스토리인데.. 이건 머 어떻게 한 사람이 성장해서 의적으로 까지 설 수 있었는 가 하는 과정이 생략되어 있다.

영화에서 보여진 것 처럼 로빈은 의로운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나 기본권을 가질 권리가 있다고 믿는 내용과 행동이 곳곳에 있다. 하지만 그러한 가치관이 형성되게 된 계기와 어떻게 민중을 위한 일을 해야갰다는 고민과 결심의 과정은 어디 있는가? 영화에서는 은연중에 그러한 내용을 비춰준다. 아버지가 기본권을 이루기위해 노력했던 혁명가라는 내용과 십자군 전쟁에서의 학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통해서.. 하지만 이대로는 뭔가 부족하다 나사가 빠진 기분이다. 부모가 민중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과 자신이 그 길을 걸어가겠다는 것에는 하나의 조건이 더 필요하다. 스스로 그것을 결심하는 과정이 그것이다. 또한 십자군전쟁에서 학살의 경험은 인간 으로서의 기본권은 보장받아야 한다는 가치관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스스로 그것을 쟁취하는 입장에 서기까지는 이 또한 고민과 결심의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언제나 영웅의 탄생에는 그러한 배경이 있다. 소년 시절의 꿈과 청년시절의 도전.. 깊은 좌절을 극복하고 새로운 결심에 이르기까지... 고독과 슬픔을 극복한 성숙한 인격에서 영웅은 만들어진다. 한 사람으로서 만인을 품는 그릇을 키우는 과정은 이렇게 깊은 연단의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내부의 배신으로 인해 위기해 처한 나라를 구한 영웅이었지만, 왕권을 위협하는 권리장전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희생양이 되어 수배자로 쫒기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서 의적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이건 약하지 않은가? 그리고 로빈후드는 원래 그런 사람이었어. 아버지를 봐 기본권을 얻기위해 권리장전을 외쳤던 사람이잖아 영웅이 되는건 당연하다!! 이렇게 주장하고 싶겠지만.... 원래 그런사람이 어디있나 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이 원래 그렇게 타고난다면 범죄자는 원래 범죄자고, 성인은 원래 성인이고, 천재는 원래 천재 겠네...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보는 사람중에 액션을 좋아 하는 사람은 액션만 보세요~~ 스토리를 중시하는 사람은 고전적인 스토리 랍니다. 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실망할 겁니다. 그래도 재미 있다면 제 평가는 잊어주세요.. 죄송 ㅎㅎ
Posted by 朧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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