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블로그에 페이스북으로 댓글다는걸 설치해 보려고 하다가.. 몇일을 고생하고... 다음에 하자며 미룬적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와 SNS가 연결되면 양질의 정보(블로그 포스팅)가 빠른속도로 전파될수 있다(SNS)는게 장점이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트위터를 통해 익명의 사람들에게 정보라 전해질 수 있다는 것과 페이스북 을 통해 지인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되겠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신상 정보같은 것이 쉽게 유출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고 하기도 하고, 불필요한 정보가 너무 많아 질 수 있다는것도 하나의 문제점이 될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자정작용을 통해 양질의 컨텐츠만 걸러지게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계속 필요로하는 컨텐츠가 있거든요.

그런 좋은 컨텐츠 들이 SNS를 통해 잘 퍼져나갈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정보의 홍수라고 하듯이 많은 정보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그런 많은 정보 때문에 실제로 자신이 필요한정보를 얻기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일도 비일비재하죠?

그래서 검색 수준도 발달하고 많은 것들이 시작되고 있지만 요즘엔 SNS를 통한 정보 전달이 대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트위터의 정보 전달 속도는 이미 신문 기사의 속보 수준을 넘어섰고, 페이스북을 통해 지인에게 소개받는 것 만큼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얻기도 드물죠. 

예전 페이스북 댓글다는걸 시도했던 이유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LiveRe 플러그인이 런칭 되었네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플러그인 형식으로 블로그에 달아서

댓글이라는 형식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댓글을 달면 그 사람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에 게시되고 많은 사람들이 같이 볼 수 있게 되는 거죠.

특히나 사용하기로 설정만 하면 달아지니 너무 좋네요~~
더욱이 이 LiveRe의 장점으로는 여러가지 SNS를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댓글이라는 공간을 통해 다른 SNS를 사용하는 사람들 간에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것 입니다. 



일단 오늘은 어떻게 하면 LiveRe 소셜 댓글을 사용할 수 있는 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관리창으로 넘어갑니다.

관리 창으로 가면 왼쪽에 새로 매뉴 중에서 플러그인이라고 있습니다.  
요기가 블로그에 사용하는 각종 플러그 인을 등록하거나 설정하는 장소인데.. 

플러그인 설정으로 들어가면 세부적인 내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플러그인 설정을 누르세요!!

 

LiveRe 플러그인을 사용하기로 설정합니다.

플러그인설정으로 오면 사용중인 여러가지 플러그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 설정할 것은 LiveRe(라이브리) 플러그인이니까 그것을 찾습니다.
마침 맨 위에 있네요.!!

소셜댓글 LiveRe를 클릭해줍니다. 


 


LiveRe 플러그인 세부 설정

클릭하고나면 아래와 같은설정 창이 나옵니다. 
먼저 어떻게 사용할지 세부 설정을 합니다.

   SNS 댓글만 사용할 것인지 기존 티스토리 댓글을 같이 사용할 것인지

   방문자의 기본이미지를 어떤걸로 지정할 것인지

두가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LiveRe 플러그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증번호를 가지고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LiveRe 발급키
라고 써져있는 곳에 있는 숫자 입력해야하는데
오른쪽에 발급받기라고 써있는것을 클릭하여 발급하는 창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SNS 로그인 및 발급키 입력

발급 창에서 사용하고 있는 SNS로 로그인을 하고 발급키를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등록되어 사용되므로 어플리케이션 허용을 승인하셔야 합니다. 

 



설치된 LiveRe 소셜 댓글 플러그인 확인하기


발급 신청을 완료하고 나서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포스팅 하단에 소셜 댓글 플러그인이 설치 되어 있는 것이 보이네요.  

티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미투데이, 요즘 여기에 해당하는 SNS를 지원하는것 같습니다. 
여러개의 SNS를 가지고 있는 경우 어떤 것을 메인으로 사용할지 정해주게되면 
댓글을 달 때 메인으로 표시되게 됩니다. 


 

Posted by 朧月 :

냉동 죽순 간단 해동법!!!

2012. 1. 15. 13:29 from Food


예전에 죽순 간단 요리법으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을거에요. 
http://codexromanoff.tistory.com/61 

이번에는 냉동시켜 놓은 죽순을 어떻게 하면 원래 모습에 가깝게 해동해서 먹을 수 있는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노하우는 아니고 저희 어머니의 노하우 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을 읽으시면 어떻게 하면 잘 보존시키면서 냉동시키는지 알 수 있을 텐데요.

일단 냉동시켜놓은 죽순을 해동시킬 때 나타나는 문제는 죽순이 쭈글쭈글해지면서 질겨진다는건데요.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1. 냉동시켜 놓은 죽순을 약간 녹인다.

2. 소금을 약간 넣어 팔팔 끓인 물에 넣어 삶는다. 

3. 삶은 물에 그대로 한동안 (3~4시간) 담가 둔다. 



이 세가지과정을 거쳐서 녹이면 죽순의 원래 맛이 살아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신선한 죽순 그대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쭈글쭈글해지고 질긴 것 보다는 괜찮지 않겠어요?

냉동되어있는 죽순을 꺼내주세요.
상온에서 조금 녹여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물을 채우고 소금을 조금 넣어 주시는거에요.




어느정도 녹은 죽순을 넣습니다. 


팔팔 끓는 물에 삶아주세용
그리고 나서 그 물에 3~4시간정도 담궈놓습니다.


그냥 먹으면 소금기가 있어서 짭짤하니까.. 물에 씻어서 
다시 차려 놓으면 이렇게 된답니다.


Posted by 朧月 :


철학의시대춘추전국시대와제자백가
카테고리 인문 > 철학
지은이 강신주 (사계절,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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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이야기를 읽으면서 참 재미있다고 느껴서.. 망설임 없이 구매한 책입니다. 

평에도 인문학자로 유명한 강신주씨가 집필한 책이라고 칭찬에 칭찬을 거듭하니.. 궁금해지기도 했구요.


일단 전체적으로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1권은 그 전체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괄적인 내용이라고할 수 있겠군요. 춘추전국이야기를 읽고 역사적인 배경을 알아가고 있다면 이 책은 사상적인 책이라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책같은 경우에는 춘추전국 이야기 만큼 쉽게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인문학 계열이 아닌것도 있지만.. 춘추 전국이야기의 경우에는 역사적인 사실을 고증하면서 역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면, 이 책은 역사에 담긴 사상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고 할 수 있기때문에 특히나 읽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책이든 꾸준히 참고 읽다가 확 이해되면서 경험하게 되는 희열이 있기에 참고 읽게 되었는데요.

춘추전국이야기에서도 저자가 고생하던 부분 중 하나가 고증할 사료가 굉장히 부족해서 어떤것이 가장 사실에 근접한이야기 이냐..라는걸 찾는것 이었습니다.

제자백가이야기에서는 그 문제가 더 심하다고 할 수 있는데.. 사상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후대에 나온 사람에 의한 평가나.. 개인의 선입관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을 수 가 없는데..

여러가지 사료에 나온 내용들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당시의 상황과 사상의 흐름을 추론해가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인문학을 잘 모르는 제가 봐도 합리적이고 잘 이해되도록 설명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재미의 측면에서는 아주 재미있고 흥미를 끄는 책은 아닙니다만.. 이책은 도입부분에 해당하는 책이라.. 진정한 매력은 다음권부터 나오는 내용에서 느낄 수 있겠지요.

그래도 배경을 잘 이해할 때 더 잘 알게 되는 면이 있는 지라.. 읽어 봤습니다.

다음편 관중과 공자 부터 시작해서 하나 하나 읽어갈 생각입니다.  

정리해 보자면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에 대해 쓴 책이면서, 그 특징으로는 그 시대의 사상적 흐름을 사실에 기초해 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자는 그 사상의 태동에 대해서 시대가 만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람들의 치열한 사색의 결과물로 보았고 그에대한 결과가 제자백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첫권이라 그 전체적인 배경과 일반적인 내용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뒤로가면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어떤 생각과 고민을 가지고 사상들이 나오게 되었는지 소개한다고 하니까..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朧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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