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산 네비게이션 IQ700

2010. 5. 11. 13:25 from life

 


갑자기 집에 네비가 고장나는 바람에 급!! 구입을 하게 됐네요..

생각 같아선 여러가지 비교해보고 사고 싶은데 부모님이 예전에 쓰시던 회사 제품에

사용하는 사람한테 추천을 들었다고 하시니.. 사왔습니다.

인터넷으로 가격을 보니 최저가가 251,000원이더군요. 정가는 한 29만원 정도

저 같이 성질 급한 사람이나 이번처럼 급하게 필요해서 사는 경우에는 직접 가서 사야하는데.. 전화해 보니 최저가로 직접 구입 하려면

현금으로 결제 해야 된다는... 소리를 하네요. 이래서 용산 테크노 애들... 똑같이 사는데 인터넷으로 사면 카드가 되고 직접사면 현금이라니...

여기서 노하우 하나 알려드립니다. 
   이건 머 노하우라고하기도 그렇네요..^^;;;


이번처럼 급하게 필요하신데 현금으로 사고 싶진 않을 경우! 그리구 저처럼 집 근처에 테크노 마트나 전자 상가가 있을 경우! 가능한 방법입니다.

최저가로 판매하는 샵중에서 오프라인으로도 판매하는 샵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직접 찾아가서 받아오는 거죠.


너무 간단하다고요?? ㅋㅋㅋㅋ 하지만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방법을 쓰면 구입은 인터넷으로하는 거라 카드나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고,

판매자 측에서는 배송안해도 되니 좋은 방법입니다.  현금으로 팔아서 조금 씩 남겨 먹는 사람들은 쪼금 속쓰리겠네요. 직접 찾아가야하는 수고가 좀 들겠지만

급하게 필요한 사람이라면 그정도는 감수해야겠죠?

내친김에

사온 제품으 개봉기 입니다.

아래 보이는 제품이 파인드라이브의 IQ700 입니다. 박스에 봉인 스티커를 제거한 상태인데.. 이거 참 때기 어렵더군요. 왜이렇게 단단히 붙었는지..머 그것 때문에 약간 신뢰가 간것도 사실입니다.



박스를 열면 바로 네비게이션이 보입니다.



네비가 담겨져 있는 박스를 꺼내고 나면 다른 내용물이 보이네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용품을 꺼내 봤습니다.

기본설명서, 네입게이션, 외장 안테나, 카 전원, 차량용 거치대, 설명서, 보증서, 메모리 카드 리더기가 들어 있네요.



네피 전면 모습입니다. 예전에 쓰던건 작아서 불만이었는데.. 이건 그나마 커서 좋네요. 몇인지지? 확인을 해봐야 갰지만 한 6 ~ 7인지 정도로 보이네요.

보이는 사진의 오른쪽 하단에 전원 스위치가 상단에 소리 조절버튼이 있네요



네비게이션 뒷태입니다. 왼쪽 하단에 외장 메모리 넣는 부분이 있고, 안테나 가 위쪽에 달려있네요.

전원 연결 부분과 외부 안테나 입력단자가 뒷면 고무 에 쌓여져 있고, 외부 입력 단자가 있네요. 추가로 후방 카메라 등을 설치할 때 연결하는 걸로 보입니다.



네비 프로그램은 아틀란을 사용한다고 하는 군요. 지인을 통해서 들어보니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는 군요.

그래도 이왕산거.. 머 잘 써야갰죠?


Posted by 朧月 :



오늘은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잎녹차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왼쪽에 있는 찻잔이 랑 오른쪽에 담은 작은 용기만 있으면 이제 사무실에서도 잎 녹차를 드실 수 가 있습니다.

왼쪽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1500원짜리 찻잔(사실은 천원인줄 알았는데.. 계산대에 가보니 1500원이라고 하네요) 오른쪽에 작은 병은 500원입니다.

원래 용도는 케찹이나 머스타드 소스를 담는 그릇인데.. 집에서 먹는 잎 녹차를 담아서 사무실에서도 먹고 싶어서 생각난김에 달려가서 질렀습니다.

집 근처에 다이소가 있거든요.


이렇게 차에다가 소금 치듯이 뿌려주면.. 된답니다.
사용 해보니까. 제가 처음 생각했던 만큼 아주 잘 나오지는 않네요. 특히 긴 잎같은 경우에는 잘 빠져나오지 않고 막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성질급한 사람은 그냥 뚜껑을 열어서 뿌려서 넣어주세요.

하하하 녹차가 잘 우려졌군요..

사실 저는 녹차 잎을 넣고 마시다가 잎도 그냥 먹고 그러니까.. 별 상관 안하지만..

찻잎이 마시다가 같이 들어가는게 싫으신 분들에게는.. 좀 안 맞을 수도 있겠네요.


뜨거운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일본에선 네코지타라고 한다지요?) 이렇게 간단히 뚜껑을 씌워 놓으셔도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 커피 마시고 뚜껑만 이렇게 쓸려고 씌워 놨어요. 먼지들어갈까봐..

이제 잘 즐겨주시면 됩니다.
Posted by 朧月 :

한니발 라이징

2010. 5. 7. 14:19 from movie
한니발 라이징
감독 피터 웨버 (2007 / 체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출연 가스파르 울리엘, 공리, 리차드 브레이크, 리스 이반스
상세보기

가슴이 아프다...

전쟁의 소용돌이 사이에서.. 이렇게 가슴아픈 경험을 하고.. 정신적인 상처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살아왔을까.....

 

양들의 침묵은 보지 못했다... 어떤 내용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주인공이 겪고.... 느껴온 경험들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어찌보면... 하나의 살인자가... 그렇게 자랄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영화처럼 보인다.

아니면... 이 사회가.. 전쟁으로 비유되는 약육강식과 같은 세상 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인간 관계속에서의 이기성과...

그것에 나약하게 노출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은 건지도 모른다..

 

너무 깊게 생각한 걸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속에선.. 작은 희망을 찾아보기조차 어려웠다.... 한니발 렉터는 악몽과 같은 경험 속에서

복수심에 불타 외곡된 정신세계를 가지게 됐지만.. 잠시나마... 이모(?)를 통해.. 자신 속에 있는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사랑의 마음이 떠 오르게 되는 것... 하나일까....?

 

비록... 그 마음보다.. 복수를 향한 마음이 강해서.. 잔인한 그리고 안타까운 결말이 나고 말았지만...

그로인해 결국 자신은 어떤 마음의 결론에 도달하게 됐을까..... 결국엔.... 행복으로 이를 수 있었을까....?

 

무언가 결론을 내릴 순 없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내 가슴을 안타까운 마음이 지배했다.

 

동생을 XXX하여 살해한.. 군인들도 그랬지만... 한니발 에게도....  

 

어릴 때에는 악당들... 살인자.. 이기적인 사람들.... 왜 그렇지...? 하면서 비난 하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한니발에게서 보여지듯... 누구에게나 가족을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사랑의 마음이... 있을 것 같다. 그 마음이 상처 받고 외곡되어 있을뿐...

 

이렇게 지금의 세계는 ...

 

그런 마음의 범위가 자기 개인에게 한정되어.... 이기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고..

가족에게 한정되어.... 자기 가족만을 생각하는 모습이... 되고

지역, 학교, 인종, 민족, 종교... 등의 범위로 한정되어.... 벽을 만들고 자기가 품고 있는 범위 안에서만 사랑을 하게 되는 제한적인 삶을 살아가는  세계가 되어 버린 것 같다 

 

그 범위를 벗어난 곳에서는 군인들과 한니발 같은 잔인함과 비윤리적.. 행동마져..묵인되 버리는.........

 

나 스스로는 자신 속에있는 사랑과 자비와 인(仁)의 마음이... 어느 범위에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제한된 사랑의 범위 안에서 벽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그러한 마음이 왜곡되려하지는 않는지.... 





Posted by 朧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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